[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치킨업계 1위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외식 프랜차이즈업체 교촌에프앤비가 ‘유통업계 산증인’으로 꼽히는 소진세 전 롯데그룹 사회공헌위원장을 새 회장으로 선임하고 제2의 도약에 나섰지만, 그러나 일각에서는 불안한 시선을 거두지 못하는 모양새다.지난해 말 불거진 ‘친인척 갑질’ 이슈로 창업주 권원강 회장이 물러나고 교촌에프앤비는 창사 이래 처음으로 전문경영인 체제에 돌입한 상황.이런 가운데 새롭게 회사를 이끌 소 회장은 과거 롯데그룹 오너일가의 경영비리,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건과 관련해 이름이 오르내렸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