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김수연 기자] 고액·상습체납자와 조세포탈범 등 명단이 15일 공개된 가운데 래퍼 도끼(본명 이준경)와 배우 장근석의 모친 전혜경 트리제이컴퍼니(현 봄봄) 대표가 이 명단에 포함됐다. 국세청은 고액·상습체납자 6940명, 불성실 기부금 수령단체 31개, 조세포탈범 47명의 인적 사항 등을 국세청 누리집을 통해 이날 공개했다. 이번 명단 공개 대상은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이 지난 국세가 2억원 이상인 고액·상습체납자 ▲거짓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했거나 기부자별 발급명세를 작성·보관하지 않은 단체, 상속세 및 증여세법상 의무를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일당 5억원의 이른바 ‘황제노역’으로 국민적 지탄을 받았던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을 포함한 고액·상습체납자 6800여명의 명단이 공개됐다. 황 전 회장은 종합부동산세 56억원을 체납해 올해 국세청의 고액·상습체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여기에는 국산 신발 브랜드 ‘스베누’로 유명세를 탔던 황효진 전 대표(부가가치세 등 4억7600만원)와 드라마 ‘올인’ 등을 집필한 최완규 작가(양도소득세 등 13억9400만원) 등도 있었다.이밖에 이석호 전 우주홀딩스(옛 아가월드) 대표(양도소득세 등 66억250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