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지난 4월 발생한 경기 성남 분당 정자교 붕괴 사고 원인을 두고 인재(人災)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적절한 유지보수가 이뤄지지 않아 교량이 무너져 내렸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 결과가 나온 것. 5일 경기남부경찰청 정자교 붕괴 사고 수사전담팀에 따르면, 2일 국과수로부터 콘크리트에 염화물이 유입돼 철근을 부식시키고 장기적으로 콘크리트의 압축 강도를 저하시킨 상태에서 교면 균열에 대한 적절한 유지 보수가 이뤄지지 않아 붕괴했다는 합동감식 결과를 회신받았다. 앞서 4월5일 오전 9시45분께 성남시 분당구
[공공뉴스=박혜란 기자] 5·18 광주 민주화운동의 ‘최후 항쟁지’ 옛 전남도청 건물 일대에서 탄흔 의심 흔적 900여개가 무더기 발견됐다. 정부는 이 중 탄흔으로 확정된 10개의 흔적을 영구 보존할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지난해 7월부터 지난 3월까지 실시한 옛 전남도청 건물 일대 탄흔 조사 결과를 13일 공개했다.문체부는 “확정된 탄흔 10개 외 나머지 탄흔 추정 흔적 71개와 의심 흔적 454개 등 흔적 525개에 대해서는 추가 조사와 검증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 결과는 옛 전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