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최대 연 1%대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로 갈아탈 수 있는 ‘서민형 안심전환대출’에 지금까지 70조원가량의 신청이 몰린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신청 폭주로 이를 심사할 인력 부족 상태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10일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에 따르면 공사의 관련 심사인력은 150여명에 불과하다. 심사인력 1명이 하루에 처리할 수 있는 심사건수는 6.2건이지만, 150명 인력이 안심전환대출 심사업무만 하면 하루 930건이다.지난 2015년에도 서민형 안심전환대출의 경우, 자행 대환을 전제로 했기 때문에 심사업무가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