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는 진보 진영의 ‘개혁연합신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기본소득당의 방향성에 공감하는 모든 세력들과 만나 토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또한 용 대표는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의 신당 창당 움직임에 대해서 날선 비판을 가했다. 국민 삶을 바꾸기 위한 어떠한 개혁 방향도 약속하지 않았다는 것. 22대 총선을 앞두고 제3지대 진보 진영이 연대하는 ‘개혁연합신당’의 비전에 이목이 쏠린다. 용 대표는 24일 여의도 국회에서 총선 계획 입장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용 의원은 “현 시점 민주진보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2007년부터 최근 12년 동안 부동산 거래로 실현된 이익이 2875조원에 달했지만, 그러나 세금으로 걷은 액수는 17% 수준인 492조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미한 부동산 세금이 자산 불평등을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다. 13일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에 따르면, 국세청과 한국은행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7년부터 2018년 사이 실현된 부동산이익은 2875조원이고 이 가운데 82.9%인 2383조원이 민간에 귀속됐다. 세금으로 걷은 액수는 17.1%인 492조원에 그쳤다. 또한 부동산 가치상승에 따른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국민의힘·정의당·국민의당·기본소득당 등 야4당은 10일 상관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한 뒤 극단적 선택을 한 공군 여성 부사관 사망사건에 대한 국회 국정조사 요구서와 특검법안을 공동으로 제출했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 이은주 정의당 원내수석부대표 등은 이날 오전 국회 본청 의안과를 찾아 요구서 및 법안을 제출했다. 국정조사 요구서와 특검법안 제출서에는 야4당 소속 의원 112명이 서명했다. 추 원내수석부대표는 요구서 제출 후 기자들과 만나 “야4당이 함께 공군 여 부사관의 성폭력으로 인한 사망사건의 철
[공공뉴스=문병곤 기자] 기본소득이란 재산이나 소득의 많고 적음, 노동 여부나 노동 의사와 상관없이 개별적으로 모든 사회 구성원에게 균등하게 지급되는 소득이다.토머스 모어의 소설 《유토피아》에서 처음 등장했으며 1970년대 유럽에서 논의가 시작되어 2000년대에 들어 전 세계적으로 논의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기본소득제는 더 이상 허공에 뜬 정책이 아니다.지난 2017년 대선만 해도 문재인 당시 후보는 기본소득제를 아동수당 및 미취업 청년 대상 청년수당 도입 등으로 변형해 제시한 바 있다. 마찬가지로 당시 대선후보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