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문병곤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임명에 대한 국민여론 조사 결과, 반대 여론이 51.5% 감소한 반면 찬성은 46.1%대로 증가했다. 조 후보자의 기자간담회 영향으로 찬반 격차가 한 자릿수의 오차범위 내로 좁혀졌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4일 발표한 조 후보자 임명에 대한 국민여론 조사에 따르면 찬성 응답은 2차 조사(지난 달 30일)대비 3.8%포인트 증가한 46.1%(매우 찬성 29.1%, 찬성하는 편 17.0%), 반대 응답은 2.8%포인트 감소한 51.5%(매우 반대 43.9%, 반대하는 편 7.6%)
[공공뉴스=문병곤 기자] 갑작스럽고 길었던 간담회였다.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는 당초 인사청문회가 예정돼 있던 지난 2일 오전, 여야가 청문회 일정과 형식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파행됐다는 소식을 듣자 간담회를 열겠다고 밝혔다.쇠뿔도 단김에 뺀다는 속담처럼 조 후보자는 시간과 형식의 제한 없이 기자들과의 문답을 이어가겠다며 밤을 새서라도 답하겠다고 의지를 보였다.더불어민주당도 조 후보자의 의견을 재빠르게 받아들이고 이날 오후 3시30분에 국회에서 간담회를 열겠다고 알렸다. 단 4시간여 만에 일어난 일이었다.조 후보자는 이날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