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강현우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집권 여당이 추진하고 있는 ‘서울 메가시티’와 관련해 실현 가능성이 없다고 직격했다.김 지사는 김포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애를 썼지만 중앙정부나 서울시, 인천시가 협조를 해주지 않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김포시민을 위해서라면 지하철 5호선 확장과 같은 교통문제부터 해결해야 한다고 꼬집었다.최근 김포시장과 구리시장이 서울시장을 만나 편입 의사를 전하는 등 ‘메가시티 서울’ 논의에 속도가 붙은 가운데 경기도지사의 이 같은 비판에 이목이 쏠린다.김 지사는 17일 오전 CBS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집권 여당에서 경기도 김포시 등 인접 도시를 서울시에 편입하는 ‘메가시티 서울’ 구상을 띄운 이후 관련 논의에 불이 붙고 있다.더불어민주당 내에서는 이에 대해 비판적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지만, 최근 경기도 구리시도 서울 편입 동참 의사를 공식화하며 김포 외 다른 지역들도 들썩이는 상황이다.22대 총선을 5개월여 앞두고 여당이 꺼내든 ‘김포시 서울 편입’ 카드가 수도권 민심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관심이 모인다.◆ 민주당 김두관 “혹세무민·포퓰리즘”20대 국회에서 김포를 지역구로 뒀던 김두관 민주당 의원은 3일 C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여당 내부 검토 결과 경기도 김포시를 서울로 편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김 대표는 김포시가 시민들의 의견을 모아서 서울시 편입 절차를 거친다면, 국민의힘이 적극적으로 당정 협의를 통해서 편입 절차를 진행하겠다고도 약속했다. 이와 관련해 22대 총선을 5개월 앞두고 집권 여당이 김포 등 수도권 민심 잡기에 돌입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김 대표는 30일 오후 김포 한강차량기지에서 열린 수도권 신도시 교통대책 마련 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김 대표는 “서울의 전체적인 발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출퇴근 시간대 혼잡으로 악명 높은 김포골드라인(김포 도시철도)을 체험했다. 박 위의장은 김포골드라인이 시민들에게 왜 ‘골병 라인’이라고 불리는지 온몸으 느꼈다며, 민주당 정부의 잘못된 수요 예측과 민주당 출신 전임시장들의 무책임 행정이 빚어낸 결과라고 맹공했다. 그러면서 박 위의장은 정부와 김포시에 광역버스·골드라인 배차 간격 단축 및 GTX-D 노선 확충 등의 조속한 추진을 요청했다. 박 위의장은 14일 오전 김포도시철도 탑승 후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이같이 밝혔다. 박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최근 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빠르게 번지고 있는 가운데 방역 당국이 ASF 확산 방지를 위해 파주와 김포 내에 있는 돼지를 모두 없애는 특단의 조치를 단행한다.4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파주‧김포시에서 연이틀 4건의 ASF가 추가로 발생함에 따라 파주‧김포시 관내 발생농장 반경 3km 밖의 돼지에 대해 빠른 시일 내에 살처분하거나 도축하는 조치를 추진키로 해당 지자체와 협의했다.농식품부는 우선 비돈육 수매를 이날부터 신청 받아 즉시 추진하기로 했다. 비돈육은 5개월 이상 사육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