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이상호 기자] “노인 기준을 70세로 올리면 2040년 기준 생산가능인구가 428만 명 증가한다. 기준을 70세로 단계적으로 높이는 것에 대해 사회적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난 1월 24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저출산위) ‘제2차 민간위원 전체 워크숍’ 기조연설에서 밝힌 말이다.기존 노인 연령을 65세에서 단계적으로 70세로 올리자는 것이 발표 내용의 요지다.당장 내년부터 노인 인구가 연평균 48만 명씩 급증하는 만큼, 정부가 노인 기준연령을 올리려는 목적은 노인복지에 들어가는 의무지출을 줄여 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