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연이은 안전사고 논란으로 ‘최악의 살인기업’이라는 오명을 얻은 삼성중공업의 ‘안전불감증’이 다시 도마 위에 오른 모습이다.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근로자 사망사고가 잇따라 곤욕을 치른 가운데 최근에는 삼성중공업 해외 사업장에서 하루만에 2명의 근로자가 사망하는 사고까지 발생한 까닭이다.특히 국내 굴지의 조선기업 삼성중공업이 사망사고로 외신 한 페이지를 장식하면서 국제적 망신살도 사고 있는 형국.더욱이 남준우 삼성중공업 사장은 올해를 ‘부활의 원년’이라고 강조하며 수주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