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차기 대선주자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양자 대결을 한다면 후보 적합도는 한 비대위원장이 33%, 이 대표가 30%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또한 ‘내일이 총선이라면 국민의힘 후보를 뽑겠다’는 응답은 33%, ‘민주당 후보를 뽑겠다’는 응답은 26%를 기록했다. 비례대표 정당투표 의향 조사에서는 국민의힘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28%, 민주당을 포함한 야권 위성정당인 ‘민주개혁진보연합’(가칭)이 14%로 나타났다.◆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 韓 33%-李30%연합뉴스와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김동연 경기지사는 차기 대선 도전 의향을 묻는 여당 의원의 질의에 “그런 생각을 해 본 적 없다”고 밝혔다.이에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김 지사가 여야 간 대립이 첨예한 정치 문제를 자주 언급하고, 정치 행사에 참석이 잦은 것을 보니 아직 대통령에 대한 꿈을 버리지 않은 것 같다고 지적했다.20대 대선 당시 신당 ‘새로운물결’의 대선 후보로 출마했으며, 유력 대선 잠룡으로 꼽히는 김 지사의 향후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 지사는 17일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 국감에서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5·18광주민주화운동 43주년을 하루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을 촉구했다. 민주당은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이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당시 공약이기도 했다고 지적하며, 이를 위한 정부 여당의 협조를 당부했다. 최근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5·18 정신을 헌법에 수록할 수 없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정부 여당이 곤혹을 치른 가운데 관련 논의가 진전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17일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이 대표는 “
[공공뉴스=강현우·정혜경 기자] 2022년 임인년 대한민국은 20대 대선의 열기로 가득했다. 거대양당 대선 후보들이 오차범위 내 접전을 이어가며 판세는 반전을 거듭했다. 결국 국민은 헌정 사상 최초의 검찰 출신 대통령을 선출하며 ‘문재인 정권 심판론’을 택했다. 새 시대를 열망하는 국민의 기대 속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대통령 집무실을 용산으로 옮기고, 청와대를 국민에게 개방하는 등 파격적인 행보를 이어갔다. 또, 40대 현직 검사장을 법무부 장관으로 지명하는 등 기존의 정치 문법을 깨는 움직임을 보였다. 여의도의 역학 관계도 요동쳤다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김세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이 사의를 표명하자 국민의힘이 ‘꼬리 자르기’라고 직격하며 노정희 선관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국민의힘은 선관위원 구성이 기울어져 있다며, ‘정권 눈치 보기’로 급급했던 선관위를 향한 국민적 불신은 걷잡을 수가 없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김 사무총장은 16일 제20대 대선의 코로나19 확진·격리자 사전투표 부실관리 등에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했다.김 사무총장은 이날 직원에게 보낸 사직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환경과 힘든 여건에서도 최일선에서 대통령 선거를 묵묵히 관리해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제20대 대통령 선거 과정과 결과에서 갈라진 민심을 통합하는 게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밝혔다.사상 유례없이 치열한 경쟁 속에서 많은 갈등·혐오가 표출된 선거를 치룬 지금이야말로 통합과 포용의 정치를 위해 나아갈 때라는 것. 문 대통령은 14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수보회의)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전했다.문 대통령은 “사상 유례없이 치열한 경쟁 속에 갈등이 많았던 선거였고, 역대 가장 적은 표차로 당락이 결정됐다”며 “선거 과정과 결과에서 극명하게 드러난 갈라진 민심을 수습하고 치유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시민단체가 제20대 대선의 코로나19 확진·격리자 사전투표 및 개표 과정에서 불거진 부실 관리 논란에 대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를 경찰에 고발했다.해당 단체는 불법 선거라는 의구심을 야기하는 나태, 무사안일주의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관위에 대해 전방위적 수사를 해 달라고 요청했다.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김세환 선관위 사무총장, 박찬진 선관위 사무차장, 선관위 기획조정실장·선거정책실장 등 4명을 직무유기,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경찰청에 고발했다고 10일 밝혔다.해당 시민단체는 고발 이유에 대해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이번 대선의 저조한 성적은 자신의 책임이라며, 앞으로 백의종군하며 갚아나가겠다고 전했다.그는 이번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2.37%(80만3358표)를 득표해 대선 후보 중 3위를 기록했다. 또한 심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며 협치와 통합의 길을 책임 있게 열어달라고 부탁했다.심 후보는 1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심 후보는 “그 어느 선거 때보다도 끝까지 고심을 거듭하셨을 우리 국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올린다다”며 “또 맨주먹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당선된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패배 승복 선언을 했다. 이 후보의 최종 득표율은 47.8%. 48.6%를 기록한 윤 당선인과는 0.8%p차다.이 후보는 모든 책임은 자신에게 있다며 윤 대통령 당선인에게 통합과 화합의 시대를 열어달라고 강조했다.이 후보는 10일 새벽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선 패배에 대해 “최선을 다했지만,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며 “모든 것은 다 저의 부족함 때문이다. 여러분의 패배도 민주당의 패배도 아니다.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끝날 때 까지 끝난 게 아니었다. 최종 승리자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였다. 투표 전 여론조사 지지율에서부터 출구조사, 개표까지 그야말로 오차범위 내 초접전 승부가 이어지며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에 윤석열이 당선됐다.국민의 선택은 결국 정권교체였다. 정계 입문 9개월 신입 정치인이 5년 만의 정권교체를 이뤄낸 것. 윤 대통령 당선인은 자택에서 나오며 기자들에게 “밤이 아주 길었다. 응원 감사드린다”라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0.8%p 초박빙 승부..첫 검찰출신 대통령 탄생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제20대 대통령 선거일인 9일 오후 11시 기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50.11%의 득표율로 초반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는 46.67%의 표를 얻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기준 개표율은 14.15%다. 이 후보는 239만4635표(50.11%)를 얻어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어 윤 후보가 223만273표(46.67%)를 얻어 2위를 차지했으며,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9만4494표(1.97%)를 얻어 3위를 기록했다.이번 대선 최종 당선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9일 제20대 대통령 선거 종편 JTBC 자체 출구조사 결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48.4%,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47.7%를 기록했다. 이 후보가 윤 후보를 0.7%p 앞서는 결과다.한편, 채널A 예측 조사에서는 윤 후보가 47.6%, 이 후보가 46.6%를 득표할 것으로 드러났다. 윤 후보가 1%p 앞서는 수치다.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9일 제20대 대통령 선거 지상파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47.8%,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48.4%,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2.5%를 얻은 것으로 확인됐다.이 후보와 윤 후보 간 차이가 크지 않아 당선 결과가 나오기까지 예측할 수 없는 초박빙 승부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제20대 대통령 선거 본 투표 당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한목소리로 투표를 독려했다.당선 결과를 예측하기 힘든 초박빙 대선인 만큼, 거대양당 후보 모두 투표 당일까지 지지자들에게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호소하는 모습이다. 이 후보는 9일 오전 자신의 소셜미디어 채널에 ‘아직도 세 표가 부족하다’는 글을 올렸다.그는 “투표하면 된다. 투표해야 이긴다”며 “투표가 종료되는 순간까지 단 한 분이라도 더 설득하고, 단 한 분이라도 더 투표하도록 애써 달라”고 말했다. 이어 “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두고 최후의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이 후보는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을 훑으며 국민에게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윤 후보는 제주, 부산, 대구, 대전을 거쳐 서울로 향하며 민주당과 현 정권을 향해 쓴소리를 쏟아냈다. 양 진영에서 서로 자당 후보의 승리를 예측하며 마지막까지 신경전을 펼치는 가운데 두 후보는 이날 저녁 마지막 유세 무대인 서울로 향한다. ◆ 李, 서울→경기→인천→다시 서울..수도권 표심 호소이 후보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노정희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코로나19 확진자·격리자 사전투표 시 발생한 혼란에 대해 사과했다.노 위원장은 대국민 담화문 발표를 통해 위원장으로서 책임을 통감한다며 불편과 혼란을 겪은 유권자 및 현장에서 고생하신 국민을 향해 고개를 숙였다. 아울러 대선 본 투표일에 모든 유권자가 참정권 행사에 불편함이 없도록 코로나19 확진자·격리자 참정권 보장 대책을 재점검했다고 밝혔다.노 위원장은 8일 ‘아름다운 선거, 행복한 대한민국을 위해 국민께 드리는 말씀’ 담화문 발표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노 위원장은 “지난 3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20대 대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마지막 유세에 나섰다. 이 후보는 서울 여의도 방문 후 경기, 인천을 거쳐 서울로 다시 돌아오는 ‘수도권 집중 유세’를 펼친다. 윤 후보는 제주에서 부산, 대구, 대전을 거쳐 서울로 향하는 ‘경부선 상행 유세’로 막판 승부수를 던진다. 대선 여론조사 결과 공표가 허용된 기간 동안 발표된 조사에서 이 후보와 윤 후보가 근소한 차이로 지지율 1, 2위를 다투는 ‘안갯속 판세’가 이어진 상황에서 두 후보의 유세가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선거 유세 도중 괴한이 휘두른 흉기에 피습당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하루 만에 퇴원해 마지막 유세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자신의 몸 상태와 관련해 뒤통수 공격을 받았지만 다행히 치명적 부위를 비켜났고 뇌출혈도 없다고 설명했다. 20대 대선을 하루 앞둔 가운데 송 대표는 마지막까지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 지지를 호소하며 폭력과 혐오가 아닌 연대와 협력으로 세상을 변화시키겠다고 전했다.송 대표는 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와 같이 밝혔다. 그는 “망치로 뒤통수 공격을 받았으나 다행히 치명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언론노조 관련 발언에 대해 쓴소리를 쏟아냈다. 윤 후보가 선거 유세 중 언론노조를 향해 ‘못된 짓의 첨병’이라고 주장한 것에 대해 망언을 넘은 폭언이라며 사과를 촉구한 것.또한 언론인들이 정치권과 언론사주의 입맛에 따라 논조가 좌우되는 것이 아니라 소신을 가지고 보도할 수 있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윤 후보는 전날(6일) 경기도 의정부시 선거 유세에서 “민주당 정권이 강성노조를 앞세우고, 그 강성노조 전위대를 세워서 갖가지 못된 짓을 다 하는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선거 유세 도중 한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피습당해 응급실로 이송됐다. 사건 이후 민주당 선대위 공보단은 폭력으로 선거운동을 방해하는 것은 민주주의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대선을 이틀 앞두고 벌어진 이와 같은 사건이 표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시선이 쏠리고 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에 따르면, 송 대표는 이날 오후 12시경 신촌 유플렉스 앞 광장에서 70대 남성 A씨로부터 둔기로 공격당했다. 한복을 입고 검은색 벙거지를 쓴 A씨는 당시 현장에서 일행과 함께 이동 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