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지난해 한우 가격 하락으로 인해 올해 1분기 한·육우 사육 마릿수가 전년 동기 대비 3.9% 감소했다. 반면, 조류독감(AI) 여파가 줄어들며 오리와 닭(산란계, 육용계) 사육수는 증가했다.통계청은 19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1분기 가축동향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조사결과에 따르면, 한·육우 사육마릿수는 349만1000마리로 전년동기대비 14만1000마리(-3.9%), 전분기대비 15만7000마리(-4.3%) 각각 감소했다.2세 이상 마릿수는 증가했으나 한우 가격 하락으로 인한 암소 감축 및 번식의향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최근 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빠르게 번지고 있는 가운데 방역 당국이 ASF 확산 방지를 위해 파주와 김포 내에 있는 돼지를 모두 없애는 특단의 조치를 단행한다.4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파주‧김포시에서 연이틀 4건의 ASF가 추가로 발생함에 따라 파주‧김포시 관내 발생농장 반경 3km 밖의 돼지에 대해 빠른 시일 내에 살처분하거나 도축하는 조치를 추진키로 해당 지자체와 협의했다.농식품부는 우선 비돈육 수매를 이날부터 신청 받아 즉시 추진하기로 했다. 비돈육은 5개월 이상 사육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