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가 북상함에 따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철야 대기한 윤석열 대통령이 기자실을 ‘깜짝 방문’했다.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주민 대피가 적시에 이뤄져 제일 중요한 상황은 피할 수 있었지만, 아직은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전날(5일)부터 오늘(6일) 새벽까지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 머무르며 밤샘 대기 한 윤 대통령은 이날 아침 청사 기자실을 예고 없이 방문해 이와 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현재 상황과 관련해 “태풍 중심부는 지금 울릉도·독도 쪽으로 가고
[공공뉴스=문병곤 기자] 갑작스럽고 길었던 간담회였다.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는 당초 인사청문회가 예정돼 있던 지난 2일 오전, 여야가 청문회 일정과 형식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파행됐다는 소식을 듣자 간담회를 열겠다고 밝혔다.쇠뿔도 단김에 뺀다는 속담처럼 조 후보자는 시간과 형식의 제한 없이 기자들과의 문답을 이어가겠다며 밤을 새서라도 답하겠다고 의지를 보였다.더불어민주당도 조 후보자의 의견을 재빠르게 받아들이고 이날 오후 3시30분에 국회에서 간담회를 열겠다고 알렸다. 단 4시간여 만에 일어난 일이었다.조 후보자는 이날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