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김민성 기자 현대자동차의 올해 1분기 매출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북미·인도 등 주요지역에서 우수한 판매 성장세가 주효했다.현대자동차는 25일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실시하고 올해 1분기 실적이 IFRS 연결 기준 ▲도매 판매 100만6767대 ▲매출액 40조6585억원(자동차 31조7180억원, 금융 및 기타 8조9405억원) ▲영업이익 3조5574억원 ▲경상이익 4조7272억원 ▲당기순이익 3조3760억원(비지배지분 포함)이라고 발표했다.현대차의 올해 1분기 판매는 신차 출시 준비를 위한 아산공장 생산 라인의 일시적인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국내 10대 그룹 총수들이 받게 될 지난해 배당금 총액이 8000억원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재벌닷컴이 총수가 있는 자산 상위 10대 그룹의 2023회계연도 배당(중간·기말배당 합산, 일부는 예상치)을 집계한 결과, 총액은 8196억원으로 전년(2022회계연도)의 7642억원 대비 554억원(7.3%) 증가한 것으로 추산됐다.그룹 총수들 중 가장 많은 배당금을 받는 인물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다. 이 회장은 전년(3048억원)보다 6.4% 늘어난 3244억원을 받을 것으로 조사됐다. 삼성전자
공공뉴스=정진영 기자 지난해 12월 결산 상장법인의 배당금이 1년 전보다 6.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기업들이 주주들에게 지급한 배당금은 28조5000억원 규모로, 증시 불황 속 2년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며 30조원 밑으로 떨어졌다. 30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결산 상장법인 중 현금배당(주식·현금 동시배당 포함)을 실시한 회사는 전년대비 15개사 증가한 1170개사이며, 배당금 총액은 전년대비 2조348억원(6.7%) 감소한 28조5282억원으로 집계됐다. 유가증권시장 법인 568개사는 전년대비 7.0% 줄어든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배당금 전액을 이 땅의 젊은이를 위해 사용하겠다”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의 ‘노블레스 오블리주(사회지도층의 도덕적 의무)’ 정신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010년부터 미래에셋에서 받은 배당금을 전액 기부하겠다는 약속을 13년째 이어가면서 ‘따뜻한 자본주의’를 실천, 재계를 넘어 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 10일 미래에셋그룹에 따르면, 박 회장은 자신이 수령한 2022년도 미래에셋자산운용 배당금 전액인 16억원을 올해도 기부한다. 앞서 박 회장은 2008년 직원들에게 보낸 편지를 통해 2010년부터
[공공뉴스=이민섭 기자] 스웨덴 가전 기업 일렉트로룩스코리아가 스웨덴 본사에 배당 등의 명목으로 지급한 돈이 6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일렉트로룩스코리아는 국부유출 비판에도 아랑곳하지 않았지만 재무건전성에 비상등이 켜졌고, 수익성·생산성 지표가 악화되면서 체력은 급격히 떨어졌다. 더욱이 국내에서 벌어들인 수익을 해외로 유출하는 동안 국내 기부활동에는 인색했다.이에 학계 등은 자정을 촉구한다는 입장이다. 고배당은 국내 경제에 악영향을 준다며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고배당 정책에 로열티까지..
[공공뉴스=정진영 기자] 국내 상장사의 2020년도 배당 규모가 전년보다 40% 이상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삼성전자는 20조원이 넘는 결산배당총액으로 배당 규모에서 모든 기업을 압도했다. 이는 조사대상 기업 배당총액의 54.5%에 해당하는 수치다.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는 국내 상장사 중 지난 22일까지 배당(분기+반기+결산)을 발표한 613개사의 배당액을 조사한 결과, 이들 기업의 2020년 회계연도 기준 배당금은 총 37조343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배당금은 2019년도 기준 25조4655억원 대비 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