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앞으로 주유소와 같은 흡연 금지 구역에서 담배를 피울 경우 최대 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소방청은 13일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위험물안전관리법’이 개정됨에 따라 주유소 등 위험물 저장·취급 시설의 관계인과 이용객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휘발유 증기 등이 체류하는 장소에 흡연 불꽃이 노출되면 대형화재·폭발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이번 개정이 추진됐다.개정 법률에 따라 흡연이 금지되는 장소에서 흡연했을 때에는 최대 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위반 횟수별 과태료 금액은 따로 정한다.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전직 대통령 사저 인근 100m 이내에서 집회 및 시위를 금지하는 법률 개정안을 발의했다. 이는 문재인 전 대통령이 퇴임 후 머물고 있는 경남 양산 평산마을 사저 인근에서 보수단체의 집회가 잇따르며 인근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는 데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현행법상 대통령 관저, 국무총리 공관 등 국가 주요 인사와 관련된 장소에서는 집회 및 시위가 금지돼 있으나 전직 대통령 사저 앞은 제외돼 있다. 정청래 민주당 의원은 17일 전직 대통령 사저 반경 100m 이내를 집회·시위 제한 장소에 포함하
[공공뉴스=이상호 기자] 정부가 한국형 실업부조로 불리는 ‘국민취업지원제도’안을 확정했다. 이로써 전역을 앞둔 장병이나 북한 탈북민 등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정부는 10일 서울 성북구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국무회의를 열어 ‘구직자 취업촉진 및 생활안정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의결했다. 이는 정부가 지난 6월 발표한 한국형 실업부조 ‘국민취업지원제도 추진 방안’을 이행하기 위한 후속 조치로 정기 국회 법안 통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국민취업지원제도 추진 방안에 따르면 이는 저소득 취업취약계층에게 직업훈련·복지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