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이승아 기자] 부산지방검찰청이 20일 오전 수사관 20여명을 부산시청으로 보내 압수수색 했다.압수수색 대상은 정보화담당관실과 인사과, 신진구 대외협력보좌관실, 재난대응과 등이다. 검찰은 해당 사무실의 문서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이 이날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측근이었던 신 보좌관 사무실 등을 찾아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미뤄 오 전 시장의 성추행 사건 관련한 추가 압수수색에 나선 것이라는 추측이다. 또한 지난 7월 부산 동구 초량동 지하차도에 폭우로 3명이 사망한 사건도 수사 중인 것으로 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