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온라인 육아 정보 커뮤니티 ‘맘카페’와 중고거래 사이트 ‘중고나라’ 등에서 ‘분유 사기’를 당했다는 피해자가 속출해 논란이 일고 있다.저렴한 가격에 분유와 기저귀를 판매한다며 돈을 받은 후 잠적하는 사기피해 사건이 발생한 것. 특히 판매자로부터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피해자만 300여명에 달해 피해액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지난 5일부터 9일까지 맘카페와 중고나라 사이트에 ‘김OO 분유 사기 조심하세요’, ‘분유구입 조심하세요’, ‘분유사기범 신고합니다’ 등의 고발 글이 다수 게재됐다.해당 글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