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정규민 기자] 비둘기는 과거 평화의 상징으로 알려졌지만 현대인들에겐 공포의 대상이다. 특히 비둘기가 날개를 퍼덕이면 바쁜 걸음을 옮기던 사람들은 모두 주변을 벗어나는 등 길거리 1순위 경계 대상이다.비둘기는 지난 2009년 유해 야생 동물로 지정됐다. 유해 야생 동물은 ‘국민 재산과 생활에 피해를 주는 동물’이라는 뜻이다. 조류 중엔 참새와 까치 등이 대표적인 유해 야생 동물로 지정된 바 있다.◆개체 수 확인 불가..도시의 공포 ‘비둘기’‘유해 야생 동물’ 비둘기 중 한 종류인 멧비둘기는 먼 과거부터 국내에서 생존해왔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