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1200명대로 폭증하며 4차 대유행이 본격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하루 확진자가 1000명대를 넘어선 것은 올해 1월4일 기록했던 1020명 이후 처음이며, 이 수치는 3차 대유행 정점이던 지난해 12월25일(1240명) 수준이다. 7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12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은 1168명, 해외 유입은 44명이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6만2753명으로 늘었다. 신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국내 첫 발생 일주일 만에 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빠르게 번지고 있는 가운데 전국 양돈농가의 불안감도 증폭되고 있다.24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전날(23일)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소재 돼지농장 1개소에서 접수된 ASF 의심 신고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이날 오전 4시께 확진 판정을 받았다. 파주 발병 농가는 23일 어미 돼지 3마리가 유산했다고 방역 당국에 신고했다. 어미돼지 200마리를 포함해 돼지 2300마리를 사육하고 있는 이 농가는 ASF가 두 번째로 발생한 농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