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최근 살모넬라균 감염증 및 캄필로박터균 감염으로 인한 식중독 환자 신고가 증가함에 따라 보건당국이 예방수칙 준수 및 위생관리를 당부했다.22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전국 208개 표본감시기관에서 캄필로박터균 감염증 신고 환자 수는 총 136명, 살모넬라균 감염증 신고 환자 수는 104명으로 집계됐다. 감염증 신고 환자는 4월24~30일 이후 증가 추세다. 질병청은 과거 발생 경향을 고려할 때 7월 말에서 8월 초까지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하절기에는 온도와 습도가 높아져 세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대표적인 보양식으로 꼽히는 삼계탕 등 닭요리 섭취가 늘어나는 여름철이 다가옴에 따라 정부가 생닭 보관 및 운반 과정에서 살모넬라균으로 인한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여름철 보양식으로 즐겨먹는 삼계탕을 조리할 때 생닭은 냉장 온도에서 보관·운반해야 살모넬라균으로 인한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발표는 닭고기로 인한 살모넬라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살모넬라균을 접종한 생닭을 냉장온도(4℃)와 상온(25℃)에서 각각 4시간,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