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최근 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빠르게 번지고 있는 가운데 방역 당국이 ASF 확산 방지를 위해 파주와 김포 내에 있는 돼지를 모두 없애는 특단의 조치를 단행한다.4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파주‧김포시에서 연이틀 4건의 ASF가 추가로 발생함에 따라 파주‧김포시 관내 발생농장 반경 3km 밖의 돼지에 대해 빠른 시일 내에 살처분하거나 도축하는 조치를 추진키로 해당 지자체와 협의했다.농식품부는 우선 비돈육 수매를 이날부터 신청 받아 즉시 추진하기로 했다. 비돈육은 5개월 이상 사육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