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온도와 습도가 높은 여름철에 세균 증식이 활발해지며 장관감염증 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7일 질병관리청은 장관감염증 신고환자 수가 지난 6월 초 대비 2배 가량 증가했다고 밝히며 개인위생 및 음식물 조리 시 위생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장관감염증이란 세균, 바이러스, 원충에 오염된 물·식품을 섭취해 구토·복통 등의 장관증상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주로 오염된 물·음식물 섭취로 인해 감염되며, 환자 또는 무증상보균자의 배설물에 오염된 음식 등을 통해서도 전파될 수 있다. 질병청에서 운영 중인 장관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초복을 하루 앞두고 삼계탕 등 보양식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캠필로박터 제주니(Campylobacter jejuni, 이하 캠필로박터)’ 식중독 발생도 늘어나는 경향이 있어 생닭 등 식재료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캠필로박터는 닭, 오리 등의 가금류와 야생조류 등의 내장에서 많이 발견되는 세균으로서 도축 과정 중 식육으로 옮겨지기 쉽다. 주요 증상으로는 복통, 설사, 발열 등이 있다. 1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최근 5년간 캠필로박터로 인한 식중독은 총 88건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대표적인 보양식으로 꼽히는 삼계탕 등 닭요리 섭취가 늘어나는 여름철이 다가옴에 따라 정부가 생닭 보관 및 운반 과정에서 살모넬라균으로 인한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여름철 보양식으로 즐겨먹는 삼계탕을 조리할 때 생닭은 냉장 온도에서 보관·운반해야 살모넬라균으로 인한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발표는 닭고기로 인한 살모넬라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살모넬라균을 접종한 생닭을 냉장온도(4℃)와 상온(25℃)에서 각각 4시간,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