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정혜진 기자] 우리나라 50대 이상 퇴직자들은 퇴직 후 매달 평균 생활비로 252만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여가를 즐기는 등 ‘괜찮은 생활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월 400만원 이상이 필요하다고 답했다.하나금융그룹 100년 행복연구센터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생애금융보고서 ‘대한민국 퇴직자들이 사는 법’을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보고서는 서울 수도권 및 5대 광역시에 거주자 중 퇴직 후 국민연금 수령 전인 50∼64세 퇴직자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1∼12월 조사한 결과다. 보고서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