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임혜현 기자] 경기 둔화로 건설업계 전반이 어려운 가운데 연초부터 서희건설에 먹구름이 드리운 모습이다. 서희건설이 시공 중인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노동자가 일산화탄소에 질식돼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것. 특히 사고 현장에서는 비용이 적게 드는 갈탄 사용이 확인, 질식 위험성에도 불구하고 회사가 전기료 절감을 위해 노동자를 사지로 몰아넣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중대재해처벌법 도입 1년으로 해당 법률의 실효성을 둘러싼 사회적 주목도가 높아지고 수사 당국의 케이스 처리 노하우도 쌓이고 있다. 심지어 최근 수사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이봉관 회장 등 서희건설 오너일가를 둘러싼 ‘꼼수 승계’ 의혹이 또다시 수면 위로 부각되고 있다. 지난해 국세청으로부터 특별세무조사를 받은 서희건설이 최근 법인세 등 44억원을 추징당한 것으로 확인된 까닭.이와 관련, 는 추징금 성격 등을 확인하기 위해 서희건설 관계자와 수차례 통화를 시도했지만 연결되지 않았다. 다만 국세청 관계자는 “종결된 사안이지만 비밀유지 원칙이 있어 (추징금 성격 등)자세한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지난해 9월 ‘국세청 중수부’로 불리는 서울국세청 조사4국은
[공공뉴스=박수현 기자] 1994년 건설업을 시작해 지역주택조합 시장 1인자 자리에 오르며 승승장구해온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의 아성이 무너져가는 모양새다.서희건설 주력사업인 지역주택조합사업(이하 지주택 사업)에서의 토지 소유권 미확보 문제와 허위·과장 광고 논란이 또 다시 일부 언론 보도로 수면 위에 떠오르며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는 것. 특히 이런 상황은 이 회장이 공격적인 수주를 통해 사업을 무리하게 확장하면서 발생한 부작용이라는 지적으로, 가장 중요한 ‘책임 준공’은 뒷전에 뒀다는 불편한 목소리도 잇따르는 실정이다. 반복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