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정진영 기자] 올해부터 1주택자가 보유한 분양권도 주택으로 간주, 다주택자로 구분돼 양도소득세 중과 적용을 받게 된다. 다만 한 가구가 일시적으로 1주택 1분양권을 갖게 되더라도 분양권 취득 후 3년 이내에 기존 주택을 팔 경우 비과세 적용을 받는다.기획재정부는 6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0년 세법개정 후속 시행령 개정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국회를 통과한 개정세법에서 위임한 사항 등을 규정하기 위해 소득세법·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등 21개 후속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했다. 시행령 개정안은 오는 7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