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정진영 기자 우리나라 수출이 4월 들어서도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달 10일까지 수출이 1년 전보다 20% 이상 늘어난 것. 반도체 경기 회복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관세청이 11일 발표한 ‘4월1일~10일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이 기간 수출은 164억41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1.6%(29억2000만달러) 증가했다. 조업일수를 감안한 일평균 수출액은 13.5% 늘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7.5일로 지난해 7.0일보다 0.5일 많았다.이달 말까지 수출 증가세가 이어질 경우 월간 수출은 지난해 10월 이
공공뉴스=정진영 기자 지난 2월 반도체 수출이 증가하며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68억6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10개월 연속 흑자 행진이며, 흑자 규모는 역대 2월 중 세 번째로 컸다.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2024년 2월 국제수지(잠정) 통계’에 따르면, 2월 경상수지는 68억6000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23억달러 흑자를 기록한 지난해 5월 이후 10개월째 흑자다. 전월(30억5000만달러) 대비 흑자 규모는 30억달러 넘게 늘었다. 2월 기준으로는 역대 세 번째로 흑자 규모가 커 뚜렷한 개선 흐름을 나타냈다. 항목별로
공공뉴스=정진영 기자 지난 1월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30억5000만달러 흑자를 내면서 9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반도체와 자동차를 중심으로 수출이 증가한 영향이다.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2024년 1월 국제수지(잠정) 통계’에 따르면, 1월 경상수지는 30억5000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지난해 5월(23억달러 흑자) 이후 9개월째 흑자다. 다만, 흑자 규모는 지난해 12월의 74억1000만달러보다 절반 넘게 줄었다. 항목별로 상품수지는 42억4000만달러 흑자로, 지난해 4월 이후 10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전월(
공공뉴스=정진영 기자 이달 들어 10일까지 수출액이 15% 가까이 줄었다. 설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 영향이다. 다만, 한국의 주력 수출 품목인 반도체 수출은 업황 회복세로 1년 전보다 42% 가량 급증했다. 관세청이 13일 발표한 ‘2월1~10일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수출은 150억11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4.6% 줄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6.5일로, 지난해의 8.5일보다 2일 적다. 설 연휴가 지난해보다 늦은 까닭.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23억1000만달러로 1년 전(20억7000만달러)보다 11
공공뉴스=정진영 기자 새해 첫 달 중순까지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 줄었다. 조업일수 감소 등 영향이다.반도체 수출은 호조세를 이어가며 20% 가량 증가했고, 대중(對中) 수출도 소폭 늘었다. 22일 관세청에 따르면, 1월 1∼2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333억3100만달러로 1년 전보다 1.0% 감소했다. 지난해 10월 플러스 전환한 지 3개월 만이다.이 기간 조업일수는 15.5일로 전년 동기(16.0일)보다 0.5일 적었던 탓이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2.2%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 수출액이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방산업체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방문해 방위산업이 미래의 신성장 동력이 되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또한 윤 대통령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국빈 방문하는 네덜란드와의 반도체 협력은 우리 방산 역량 강화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방산 수출의 새로운 기회가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윤 대통령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방산기업을 찾아 방위산업 육성에 힘을 실어주는 모습이다.윤 대통령은 7일 경기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방산업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 ‘제2차 방산수출전략회의’
공공뉴스=정진영 기자 지난달 수출이 올해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13개월 만에 플러스 전환했다. 무역수지는 5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산업통산자원부가 1일 발표한 ‘10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5.1% 증가한 550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수입은 9.7% 감소한 534억6000만달러였으며,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16억4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달 수출액은 올해 최대 실적이다. 특히 지난해 10월부터 1년간 이어진 마이너스 고리를 끊고 증가세로 전환됐다. 산업부는 “올해 1분기부
공공뉴스=정진영 기자 우리나라의 무역수지가 지난 6월 이후 4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9월 수출액이 1년 전보다 감소했으나, 같은 기간 수입액이 수출보다 더 줄어든 영향이다. 2일 산업통상자원부의 ‘9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액은 546억6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4.4% 감소했다. 우리나라 수출은 지난해 10월 이후 12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다만 수출 감소율은 가장 낮았다. 수입액은 509억6000만달러로 1년 전보다 16.5% 줄었다. 이에 따라 9월 무역수지는 37억달러 흑자를 냈다. 무역수지는
공공뉴스=정진영 기자 이달 들어 20일까지 수출이 1년 전보다 약 10% 늘었다. 다만, 주요 품목인 반도체와 대(對)중국 수출 부진은 지속되고 있다. 관세청이 21일 발표한 ‘9월1~20일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수출액은 359억5600만달러, 수입액은 364억4500만달러를 기록했다.전년동기 대비 수출은 9.8% 증가, 수입은 1.5% 감소했다. 특히 1~20일 통계에서 수출이 늘어난 것은 지난 6월 이후 3개월 만이다. 다만, 조업일수를 고려 시 일평균 수출액은 전년동월 대비 7.9%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달 20일까지
공공뉴스=정진영 기자 우리나라 무역수지가 3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수출은 11개월째 감소했으나 에너지·원자재 가격이 하락해 수입이 더 크게 줄면서 무역 흑자가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1일 산업통산자원부가 발표한 ‘8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무역수지는 8억7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달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8.4% 감소한 518억7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월간 수출액은 지난해 10월부터 11개월 연속 전년 동기 대비 줄었다. 같은 기간 수입은 22.8% 감소한 510억달러로 조사됐다. 수출 감소분 보다
공공뉴스=김민성 기자 이달 들어 10일까지 수출액이 1년 전보다 15% 이상 줄면서 수출 감소세가 10개월 넘게 이어졌다. 무역수지는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 수요와 가격이 동반 하락하고, 대(對)중국 수출 부진으로 8월 초 적자로 출발했다. 11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수출액은 132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5.3%(23억9000만달러) 감소했다. 같은 기간 수입액은 30.5%(71억2000만달러) 줄어든 162억달러로 집계됐다. 수출액은 지난해 10월 전년동월대비 감소 전환 이후 지난달까지 10개월 연속 감소
공공뉴스=김민성 기자 지난 5월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한 달 만에 흑자로 돌아섰다. 수출이 여전히 부진한 가운데 상품수지 호조세가 이어졌고, 본원소득수지도 흑자 전환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는 풀이다.한국은행이 7일 발표한 ‘2023년 5월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5월 경상수지는 19억3000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앞서 4월 7억9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한 뒤 한 달 만에 흑자 전환이다. 항목별로는 상품수지는 18억2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해 2개월 연속 호조세를 이어갔다.수출은 527억5000만달러로 지난해 5월보다 90억6000
공공뉴스=정진영 기자 우리나라 무역수지가 15개월 연속 적자를 이어갔다. 글로벌 경기 침체와 더불어 수출 최대 품목인 반도체 업황 불황의 여파다. 수출은 8개월 연속 뒷걸음질 쳤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발표한 ‘5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액은 522억4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5.2% 감소했다. 같은 기간 수입액도 14.0% 줄어든 543억4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21억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3월 이후 15개월 연속 적자 행진 중이다. 무역수지는 지난해 3월 2000만달러 적자를
[공공뉴스=정진영 기자] 우리나라의 무역수지 적자가 14개월 연속 이어졌다. 경제 버팀목인 수출이 7개월째 뒷걸음질 친 영향이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발표한 ‘2023년 4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우리나라 수출은 전년동월 대비 14.2% 감소한 496억2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수입은 522억3000만달러로 1년 전보다 13.3% 줄었다.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26억2000만달러 적자를 나타냈다. 수출은 주력 수출품인 반도체 업황 부진 등이 영향을 미쳤다. 선박(59.2%), 자동차(40.3%) 등 품목이 수출을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지난 50년간 한국 경제가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다. 국내 대표 기업들이 본격적인 성장을 시작한 1970년대와 비교해 국내총생산(GDP) 규모는 85배, 수출은 153배 이상 증가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상공의 날 50주년’을 기념해 ‘한국 경제와 우리 기업의 50년 변화와 미래 준비’ 연구보고서를 16일 발표했다.대한상의는 한국은행, 통계청,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국내외 경제 데이터를 통해 ‘제1회 상공의 날’ 기념식이 열린 1974년 당시와 현재 한국 경제의 변화상을 비교 분석 했다. 1970
[공공뉴스=정진영 기자] 이달 10일까지 무역적자 규모가 50억달러에 육박했다. 연간 누적으로는 벌써 200억달러를 넘어선 상태로, 이는 지난해의 절반 수준에 달하는 규모다. 반도체 침체와 최대 교역국인 대(對) 중국 수출 감소 등이 영향을 미쳤다는 풀이다. 관세청이 13일 발표한 ‘2023년 3월1~10일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수출액은 158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6.2%(30억5000만달러) 감소했다. 같은 기간 수입은 2.7%(5억6000만달러) 증가한 208억달러를 기록했다. 연간누계는 수출은 1123억달러, 수입은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우리나라의 올해 수출액 목표를 6850억달러(약 840조원)로 제시했다.윤 대통령은 이를 달성하기 위해 범부처 수출 총력 대응체계를 구축할 것을 지시했으며 자신 또한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으로서 외교의 중심을 경제에 놓고 최전선에서 사투를 벌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윤 대통령은 고금리 등 복합위기를 돌파하는 길은 오로지 수출과 스타트업 활성화라고 거듭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2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제4차 수출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밝혔다.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우리나라의 올해 수출액
[공공뉴스=정진영 기자] 2월 들어 10일까지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2%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년 전보다 늘어난 조업일수가 수출액 상승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으로 일종의 ‘착시 효과’라는 풀이다.특히 지난달 역대 최대 적자를 기록한 무역수지는 약 50억 달러 적자를 기록, 이달 성적에도 먹구름이 드리우며 12개월 연속 적자 위기가 예고된 상황이다. 13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1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176억17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1.9% 증가했다. 다만, 이 기간 조업일수는 지난해(6.5일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성남FC 후원금 의혹’과 관련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소환 조사에 임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정권의 폭정에 맞서 싸우면서 민생위기 극복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경제가 망가지고 안보에 구멍이 났지만 대통령실은 만사 제쳐놓고 당권주자 줄세우기에만 골몰하고 있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검찰이 이 대표를 겨냥한 압박의 수위를 끌어올리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대여(對與) 투쟁의 고삐를 바투 죄는 모습이다. 이 대표는 11일 오전 인천시 남동구 인천시당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이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023년 신년사를 통해 복합 위기를 수출로 돌파해야 한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모든 외교의 중심을 경제에 놓고 수출전략을 직접 챙길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수출 영토를 전 세계로 확대하기 위해 정책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전했다.또한 윤 대통령은 노동·교육·연금 3대 개혁이 시급하다며, 가장 먼저 노동개혁을 통해 경제 성장을 견인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외교의 중심 ‘경제’..인프라 건설·원전·방산 육성윤 대통령은 1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