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식품 안전사고 사전 예방을 위해 어린이집 위생점검에 나선다.식약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등의 예방을 위해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6500여곳을 대상으로 내달 2일부터 24일까지 지자체와 함께 위생관리 등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식약처는 올해 전국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1만800여 곳을 전수 점검할 계획으로 내달에는 전체 어린이집의 약 60%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나머지 40%의 어린이집은 오는 10월에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원료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아침과 저녁은 쌀쌀하지만 낮에는 기온이 상승하는 봄에는 식중독균 증식 우려도 커지는 만큼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8일 한국여성소비자연합전북지회 전북소비자정보센터(이하 전북소비자정보센터)에 따르면, 지난 3년3개월 동안 식품 섭취 후 구토·설사·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식중독 의심사례 상담은 34건 접수됐다. 특히 올해 들어 2월과 3월에 접수된 식중독 의심 사례만 5건이었다. 식중독 의심 피해 품목을 확인해 본 결과 육류가 9건으로 가장 많았고 기타 가공식품이 8건, 어패류가 7건, 외식·배달서비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최근 끊인 음식에서도 죽지 않는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이하 퍼프린젠스)균에 의한 식중독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퍼프린젠스 식중독 예방을 위해 조리 음식 보관방법 등을 준수해야 한다고 29일 밝혔다.식약처에 따르면 퍼프린젠스 식중독 연도별 발생 건수는 2019년 10건, 2020년 8건, 2021년 11건 2022년 10건, 2023년 21건 등이다. 최근 5년간 발생한 퍼프린젠스 식중독은 총 60건으로,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약 2배 증가했다.퍼프린젠스균에 의한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겨울철에 유독 기승을 부리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과 확산을 위해 각별한 주의가 당부된다.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 등을 섭취할 경우 식중독을 일으키는 장관계 바이러스다. 영하 20도에서도 생존이 가능해 겨울철에 더 감염력이 높아지는 것이 특징이다.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최근 5년 간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분석 결과,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총 245건 발생했다. 특히 겨울철인 12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발생한 식중독 건수는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김밥, 떡볶이 등 분식류를 조리해 배달·판매하는 음식점 일부가 식품위생법을 위반해 철퇴를 맞았다.이들 배달음식점은 유통기한 넘긴 제품을 보관하거나 음식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대장균이 검출되기도 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분식류 배달음식점 총 2305곳에 대해 지난달 14일부터 18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집중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13곳(0.6%)을 적발해 관할 기관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15일 밝혔다.주요 위반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1곳) ▲시설기준 위반(2곳) ▲위생적 취급기준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일교차가 크고 낮 기온이 높은 가을철 식중독 발생 우려가 커지면서 보건당국이 주의와 함께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최근 5년간 가을철(9월~11월)에 총 341건의 식중독이 발생했고 환자수는 9236명에 달한다. 이 중 병원성대장균, 살모넬라로 인한 식중독이 전체 발생의 26%(87건, 5853명)를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가을철 식중독 발생 장소는 ▲음식점 225건(66%) ▲유치원·어린이집 등 집단급식소 40건(12%) ▲학교급식소 23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보건당국이 기온이 높은 여름철 많이 발생하는 병원성대장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식재료 취급에 주의하고 조리식품 보관온도 준수 등 식중독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1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최근 5년간 병원성대장균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은 총 162건, 환자수는 5347명으로 집계됐다.이 가운데 6월부터 8월까지가 전체 발생의 60%(98건, 3456명)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병원성대장균 식중독이 발생한 장소는 음식점이 69건(43%)으로 가장 많았다.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국내산 백김치에서 기준치가 넘는 식중독균이 검출돼 보건당국이 판매중단·회수 조치에 나섰다.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충북 청주시에 소재한 식품제조·가공 업체인 ‘농업회사법인 예소담’이 제조·판매한 ‘예소담 특백김치’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됐다고 밝혔다.해당 제품에서는 식중독균인 여시니아 엔테로콜리티카가 기준 부적합으로 확인됐다.여시니아 엔테로콜리티카는 물 또는 토양 등 자연환경에 널리 존재하며 0~5℃의 저온에서도 발육 가능한 식중독균이다. 섭취 시 설사, 복통, 두통 등을 유발한다.이에 식약처는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봄 개학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자체·교육청과 함께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 등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27일 식약처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연간 1회 이상 실시하는 위생점검 계획에 따라 전국 초·중·고교 6800곳과 유치원 집단급식소 2300곳, 식자재 공급업체 1200곳 등 총 1만300여곳을 대상으로 한다. 기간은 오는 3월2일부터 22일까지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또는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하절기 식중독 예방 등 식품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유원지·워터파크 등 여름 휴가지 음식점 등을 집중 점검해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99곳을 적발했다. 식약처는 여름 휴가지 다중이용시설의 음식점 등 총 7112곳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한 결과 이와 같이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곳을 적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집중 점검은 지난달 18일부터 26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진행됐다. 위반한 업체에 대해선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하는 등 조치했다.식약처는 이번 점검에 대해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최근 살모넬라균 감염증 및 캄필로박터균 감염으로 인한 식중독 환자 신고가 증가함에 따라 보건당국이 예방수칙 준수 및 위생관리를 당부했다.22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전국 208개 표본감시기관에서 캄필로박터균 감염증 신고 환자 수는 총 136명, 살모넬라균 감염증 신고 환자 수는 104명으로 집계됐다. 감염증 신고 환자는 4월24~30일 이후 증가 추세다. 질병청은 과거 발생 경향을 고려할 때 7월 말에서 8월 초까지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하절기에는 온도와 습도가 높아져 세
[공공뉴스=김민성 기자]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여름철을 앞두고 식중독 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시민들의 안전한 식생활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식약처는 여름철 어린이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국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7200여 곳을 대상으로 이달 13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식중독 예방 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식약처는 올해 전국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총 1만1600여 곳을 전수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하절기 점검 대상 7200여 곳은 전체의 약 60%에 해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름철을 앞두고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식용얼음, 슬러쉬, 더치커피 등 다소비 식품의 위생·안전관리를 강화한다.식약처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해당 식품을 수거해 식중독균·대장균 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제빙기 등에 대한 위생관리 요령도 안내한다.식약처는 2일 여름철을 앞두고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식용얼음, 슬러쉬 등 다소비 식품의 위생·안전관리를 선제적으로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오는 7일부터 20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해당 식품을 수거해 검사를 실시한다. 수거·검사 대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기온과 습도가 높아 세균 증식이 활발해지는 여름철을 맞아 병원성대장균 식중독 예방과 음식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당부된다. 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병원성대장균 식중독의 발생 현황에서 총 195건 8881명의 환자 중 여름철(6~8월)에만 114건(58%) 6357명(72%)의 환자가 발생했다.발생 장소는 학교가 5424명(61%)으로 가장 많았고 기업체 등의 집단급식소(1744명·20%), 음식점(865명·10%) 등 순이었다.원인 식품은 채소류 3034명(67%), 도시락 등 복합조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국내 유통 중인 중국산 김치 15개 제품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됐다. 또 중국산 절임배추 2개 제품에서는 허용되지 않은 보존료를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입 김치 등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강화된 수입식품 통관 및 유통 단계 검사를 지난 3월12일부터 이달 7일까지 실시한 결과, 일부 배추김치‧절임배추‧김치원재료 제품 등의 부적합을 확인했다고 18일 밝혔다. 식약처는 통관단계에서 검사 강화 기간 동안 수입 신고된 중국산 김치 289개 제품(55개 제조업소)에 대해 보존료, 타르색소, 식중독균인
[공공뉴스=박혜란 기자] 한번 끓였던 음식도 실온에 방치하면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어 일교차가 큰 봄철에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1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총 46건의 퍼프린젠스 식중독 사고로 1584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3~5월에만 24건(52%), 771명(49%)으로 봄철에 집중됐다.퍼프린젠스 식중독 발생 장소는 음식점이 총 27건 1038명으로 가장 많았다. 업체 등 집단급식소에서 6건 287명, 학교 집단급식소에서 5건 139명, 기타 장소가 8건 120명으로 나타났다.발생 원인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봄 나들이 등 야외 활동이 늘어난 가운데 정부가 김밥·떡볶이 등 국민간식을 포함한 외식업체들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 결과 위생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은 업체가 대거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공원, 유원지,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내의 식품취급업소 총 7184곳을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46곳(0.6%)을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식약처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17개 지자체와 함께 지난달 15일부터 19일까지 국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국·공립공원, 관광·유원지, 터미널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고온다습한 8~9월 여름철 ‘살모넬라 식중독’ 환자 발생이 집중돼 주의가 요구된다. 살모넬라는 식중독 원인균으로 오염된 계란, 쇠고기, 가금육, 우유가 주요 원인이 된다. 주로 복통과 설사, 구토, 발열 등 위장장애를 일으킨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최근 5년간 살모넬라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살모넬라 식중독 환자발생 5023명 중 3750명(75%)이 기온과 습도가 높은 여름철(8~9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고 11일 밝혔다. 살모넬라 식중독의 주요원인 식품으
[공공뉴스=정혜진 기자] 보건당국이 한여름철 특히 많이 발생하는 살모넬라 식중독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살모넬라는 식중독 원인균. 오염된 계란, 쇠고기, 가금육, 우유가 주요 원인이 되며, 이는 복통, 설사, 구토, 발열 등 위장장애를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졌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름철 낮 최고온도가 30℃ 이상 지속되는 기간에는 살모넬라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며 “계란, 알가공품 등 식재료 취급‧보관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20일 밝혔다.식약처에 따르면, 살모넬라 식중독 환자는 지난 2014년부터 2018년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여름철 본격적인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보건당국이 주의를 당부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름철 낮 최고온도가 35℃ 이상 지속되는 폭염 기간에는 병원성대장균 식중독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지므로 채소류 등 식재료 세척‧보관‧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2일 밝혔다.병원성대장균은 식중독 원인균으로 채소류, 생고기 또는 완전히 조리되지 않은 식품이 원인이 되며 묽은 설사‧복통‧구토‧피로‧탈수 등을 일으킨다. 지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최근 5년간 여름철(6~8월) 식중독 발생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