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끌어내리기 위한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현 SDJ코퍼레이션 회장)의 도전이 또 다시 실패로 돌아갔다.일본 롯데홀딩스 정기 주주총회에서 신 전 부회장이 제출한 신 회장의 롯데홀딩스 이사 해임의 건이 부결되면서 이로써 신 전 부회장은 모두 6번에 걸친 표대결에서 6패를 기록하게 됐다.특히 고(故)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이 후계자로 신 회장을 지목한 유언장까지 공개되면서 신 회장의 입지는 더욱 단단해진 한편, 신 전 부회장의 지속적인 ‘신동빈 흔들기’는 실효성을 잃었다는 평가다
[공공뉴스=정혜진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형제의 난’을 겪은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현 SDJ코퍼레이션 회장)이 다시 한 번 동생인 신 회장에게 ‘화해의 제스처’를 보냈다. 신 전 부회장은 이달 열릴 일본 롯데홀딩스 정기주주총회에 신 회장의 해임안은 제외한 채 자신의 이사 선임 안건만 제안하기로 결정, 이는 신 회장에게 그동안 건네온 화해 제안의 연장선이라는 입장. 그러나 이 같은 신 전 부회장의 행보를 두고 롯데그룹 안팎에서는 신 전 부회장이 자신의 경영 복귀를 위해 화해 전략을 앞세운 꼼수를 부리고 있다는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