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임혜현 기자] 쌍용자동차가 2년만에 회생 절차를 졸업한다. 법원은 회생계획을 수행하는 데 차질이 없다고 판단했다.회생절차 진행 중 최근 인수합병(M&A)에 성공한 쌍용차는 이로써 경영 안정과 성장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회사의 경영정상화 작업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서울회생법원 회생1부는 쌍용차의 회생 절차를 종결했다고 11일 밝혔다. 2020년 12월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한 지 23개월 만이다.재판부는 “회생계획에 따라 변제가 이행됐다”고 종결 근거를 설명했다. 회생계획에 따른 변제 대상은
[공공뉴스=정진영 기자] 쌍용자동차는 차질 없는 P-Plan(Prepackaged Plan, 이하 P플랜) 회생절차 추진을 통해 조기에 경영정상화의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5일 밝혔다.쌍용차는 지난해 12월21일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개시 신청서와 함께 회생절차개시 여부 보류결정 신청서(ARS 프로그램)를 접수했으며 해당 법원으로부터 오는 28일까지 보류가 결정된 상태다.당초 쌍용차는 회생절차 개시 보류기간 동안 마힌드라 그룹 및 신규 투자자와의 협상을 조기에 마무리하고 채권자 등 이해관계 조정에 합의해 법원에 회생절차개시 신
[공공뉴스=정진영 기자] 지난해 국내 완성 자동차 5개사 중 소비자 관심도가 가장 높은 곳은 현대차로 나타났다. 반면, 르노삼성은 관심도 최하위를 기록했다.22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는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블로그·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해 국내 완성 자동차 5개사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분석 대상 자동차사는 정보량 순으로 ▲현대자동차(대표 정의선, 하언태) ▲기아자동차(대표 최준영, 송호성) ▲한국GM(대
[공공뉴스=유주영 기자] 중국 우한 폐렴 여파로 중국내 자동차 부품 공장 가동이 중단돼 위기를 맞은 국내 완성차 업계가 활짝 웃게 됐다.11일(오늘) 현대차가 일부 생산라인 가동을 시작한 가운데 정부의 발빠른 대응이 빛을 발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중국 현지 부품 공장 가동은 물론 부품 통관까지 발벗고 나선 것.현대차에 이어 오는 13일에는 쌍용차 평택 공장의 일부 생산라인도 재개될 예정이라 국내 완성차 업계는 한시름 놓게 됐다.이날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에 따르면 중국 내 와이어링 하네스(전선) 부품 공장 40개 공장 중 지난 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