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김수연 기자] 한국과 미국 등 32개국 수사기관이 아동음란물 사이트 ‘다크웹’(dark web)에 대한 수사를 벌인 결과 사이트 운영자와 이용자 300여명이 무더기 적발됐다. 가운데 한국인은 223명이나 포함됐다. 17일 경찰청에 따르면, 미국 법무부는 16일(현지시간) 아동음란물 다크웹 이용자들에 대한 32개국 공조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한국 경찰은 그동안 미국 국토안보수사국(HSI)·국세청(IRS)·연방검찰청, 영국 국가범죄청(NCA) 등과 공조 수사를 진행해왔다.지난 2017년 9월부터 한국인이 운영한 아동음란물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