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강현우 기자 국민의힘 차기 당권주자로 거론되고 있는 안철수 의원의 최근 행보가 예사롭지 않아 보인다. 4·10총선을 기화로 점차 목소리를 높이며 쓴소리를 마다하지 않고 있다.안 의원은 차기 국민의힘 전당대회 출마에 대해서는 입장을 유보한 채 윤석열 대통령과 행정부, 나아가 국민의힘 친윤진영에 대해 연일 ‘훈수’를 두기 바쁜 모습이다.◆윤 대통령과 친윤 향한 연일 ‘훈수’ 두기당장 다음달 21대 임시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추진중인 ‘채 상병 특검법’에 찬성입장을 내 놓았다. 민주당은 오늘 단독으로 5월임시회 소집요구서를 국회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19일 정부에 의대 증원 규모를 조정해 달라는 일부 국립대 총장들의 건의와 관련해 “의대 구성원들과의 합의가 전제돼야 한다”고 지적했다.의사 출신인 안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6개 거점대학의 의과대학 증원규모 자율조정 건의는 각 대학의 총장만이 아닌, 의대 구성원들의 합의를 전제할 경우에만 차선책이 될 수 있다”면서 윤석열 정부에 충고했다.그는 국립대 측의 건의를 두고 “4월 말 2025년도 대입 전형 데드라인 전에 의정갈등 문제를 풀어보려는 하나의 시도”라면서도 가장 먼저 소통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4·10총선 참패에 대한 입장을 밝힌 가운데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이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이번 총선에서 4선 고지에 오른 안 의원은 윤 대통령이 기자회견을 통해 잘못된 부분들을 짚고, 자유롭게 질문을 받았다면 훨씬 더 좋았을 것이라고 지적했다.윤 대통령의 총선 입장과 관련해 야권에서 혹평이 쏟아진 가운데 국민의힘 내에서도 공개적인 비판이 나와 이목이 집중된다.안 의원은 17일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윤 대통령의 국무회의 발언에 대한 의견을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개헌 저지선(100석)을 간신히 지켜내는 기록적 참패를 당한 상황에서 여당 내에선 ‘용산 책임론’이 터져나오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임기가 3년이나 남았는데도 불구하고 국민이 ‘정권심판론’의 손을 들어줬고, 이번 총선 패배의 결정적인 원인으로 ‘용산발(發) 리스크’가 지목되는 만큼 대통령실의 쇄신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이에 더해 국민의힘 당선자들 사이에서는 기존의 수직적 당정관계를 재정립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다. ◆ 안철수 “내각도 일괄 사의 표명해야”22대 총선 경기 성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제22대 총선에서 격전지에 출마한 후보들 중 KBS·MBC·SBS 방송 3사 출구조사의 예측을 뒤집고 당선된 후보들에게 이목이 쏠린다.출구조사에서 ‘열세’로 집계됐던 나경원(서울 동작을)·안철수(경기 성남시분당구갑)·김은혜(경기 성남시분당구을) 국민의힘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경기 화성을)가 금배지를 거머쥐게 된 것.일각에서는 ‘총선 출구조사는 대선에 비해 예측이 어렵다’는 정가의 통념이 이번에도 적중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 5선 고지 오른 나경원, 지역구 수성한 안철수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여야 총선 후보들이 막바지 이색 선거운동에 나선 모습에 이목이 쏠린다.후보들은 노래를 개사해 부르거나, 댄스 챌린지를 선보이는 모습 등을 SNS에 공개하며 존재감을 부각했다. 누구나 쉽게 접근 가능한 SNS를 활용해 공약을 홍보하고, 투표 직전까지 지지후보를 정하지 않은 중도·무당층을 겨냥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강훈식, ‘밤양갱’ 개사..문정복, 영화 ‘파묘’ 패러디8일 정가에 따르면, 충남 아산을에 출마한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국회의원 밤양갱 사건’이란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2024년 국회의원 정기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이 공개된 가운데 국회의원 중 최고액 자산을 신고한 의원은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1401억3548만원)으로 나타났다.또한 국회의원 등 고위 공직자의 가상자산 재산 신고를 의무화하는 공직자 윤리법 개정안이 지난해 통과된 이후 처음 이뤄진 국회의원 재산변동 신고에서 가상자산 신고액수가 가장 높은 의원은 김남국 더불어민주연합 의원이었다.김 의원은 비트코인, 이더리움, 위믹스 등 78개 종류의 가상자산 15억4643만원을 신고했다.28일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2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여야 ‘잠룡들의 대결’이란 수식어가 붙는 경기도 분당갑에서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와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펼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세 번의 대선후보를 지냈으며 분당갑 현역 의원인 안 후보는 46%를, ‘원조 친노’ 이 후보는 40%를 얻었다.22대 총선이 22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수도권 격전지 중 한 곳으로 꼽히는 분당갑 유권자들의 선택에 이목이 집중된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한국갤럽이 중앙일보 의뢰로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경기 분당갑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유권자 5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상민 무소속 의원에게 여당 합류를 제안했다. 안 의원은 이 의원에게 총선 승리를 위해 적당한 시기에 함께 힘을 합치는 게 어떻겠냐는 이야기를 했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표 체제의 민주당을 ‘개딸당’ ‘이재명 사당’이라고 비판하며 탈당을 선언한 이 의원이 국민의힘에 입당할 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안 의원과 이 의원은 1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회동한 뒤 기자들을 만나 이 같이 밝혔다. 이날 만남은 안 의원의 요청으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비공개 회동 이후 이 의원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제명을 위한 징계 서명 운동에 총 4만명 이상이 참여했다고 밝혔다.안 의원은 내달 1일 경 모든 명단을 당에 넘길 것이라고 밝히며, 당을 향해 신중한 결정을 내려달라고 촉구했다.최근 인요한 혁신위원회가 ‘당내 통합을 위한 대사면’을 당 지도부에 건의하기로 한 가운데 국민의힘이 이 전 대표와 관련해 어떤 결정을 내릴지 관심이 모인다. 안 의원은 3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앞서 안 의원은 지난 24일 자신의 SNS에 ‘안철수의 혁신, 이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새벽에 일어나 6.43㎞를 달렸다”며 SNS에 ‘러닝 인증글’을 올려 이목이 쏠린다. 또한 안 의원은 이달 말 개최되는 춘천마라톤 풀코스(42.195km) 부문에 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최근 일각에서 제기된 자신의 ‘심장 이상설‘을 정면 돌파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안 의원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이 같이 밝혔다. 안 의원은 이탈리아 로마에서 찍은 것으로 보이는 셀카를 올리며 “외교통일위 해외 대사관들 국감 중에 새벽에 일어나 6.43km를 달렸다”고 전했다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당 중앙윤리위원회에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제명 요청안을 제출하겠다고 밝혔다.안 의원은 이 전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을 자기 힘으로 만들었다는 독선에 빠져 갈등을 빚다 징계를 당하고도 방송 출연을 통해 당을 조롱하면서 ‘내부 총질’만 일삼는 오만의 극치를 달리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안 의원과 이 전 대표가 최근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지원유세 과정에서 불거진 ‘욕설 논란’으로 충돌한 가운데 두 사람 사이의 대립이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안 의원은 16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과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연이틀 공방을 벌이고 있다. 안 의원은 최근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지원유세 과정에서 불거진 ‘욕설 논란’과 관련해 이 전 대표가 ‘가짜뉴스’를 생산했다고 날을 세웠다. 또, 이 전 대표를 곧 당 윤리위원회에 제소할 것이라고 예고했다.그러자 이 전 대표는 오히려 안 의원이 가짜뉴스를 퍼트리고 있다고 응수하며 “저러는 걸 보면 지성의 문제가 되어가는 것 같다”고 맹폭했다. 여당 내 대표적인 ‘앙숙’으로 꼽히는 안 의원과 이 전 대표가 한 치 물러섬 없이 충돌해 이목이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한국갤럽이 정계의 주요 인물 8인에 대한 호감 여부를 조사한 결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35%로 1위를 기록했다.집권 여당인 국민의힘 지지자 중 65%,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 평가자의 66%가 그에 대해 ‘호감이 간다’고 답했다. 2위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으로, 한 장관에게 ‘호감이 간다’고 답한 비율은 전체 응답자의 33%였다. 비호감도의 경우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69%로 1위를 기록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전국 만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9월2주차 자체 여론조사(표본오차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과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내년 총선 수도권에서 여당이 위험하다는 ‘수도권 위기론’에 힘을 실었다.분당갑을 지역구로 둔 안 의원은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인물이 없다며, ‘스타장관 차출론’에도 한계가 있다고 주장했다. 인천 동구·미추홀구을이 지역구인 윤 의원 역시 ‘수도권 위기론’은 현실이라며 국민의힘이 인재영입과 정책발굴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안철수 “수도권 중심으로 사람 없다”안 의원은 9일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서 논란이 됐던 신평 변호사의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이번 우크라이나 방문과 관련해 야권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도 쓴소리를 보탰다.안 의원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중요한 문제여서 방문하는 것 자체는 옳지만, 귀국해서 호우 피해 문제를 해결한 뒤에 우크라이나를 방문했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안 의원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게 가장 중요한 국가의 존재 의무라고도 설명했다. 안 의원은 18일 오전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이 같이 밝혔다.안 의원은 야당에서 윤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방문을 비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선거제도 개편을 논의하기 위해 국회 전원위원회(전원위)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전원위를 더 효율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안 의원은 전원위가 열린지 이틀이 지났지만 토론도 합의도 없었다며, 국회의원들부터 기대가 없고 국민 역시 호응하지 않는다고 꼬집었다.전원위가 20여년 만에 열렸지만,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참석자 수가 급감하는 등 그 취지가 무색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상황에서 안 의원의 비판에 이목이 쏠린다. 안 의원은 12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같이 밝혔다. 앞서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3·8전당대회에서 치열하게 경쟁했던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회동했다. 이 자리에서 두 사람은 당의 화합과 내년 총선 압승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안 의원은 김 대표에게 당선 축하 인사를 건네며 지금부터는 당이 화합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에 김 대표는 경선 과정에서 다양한 논란이 있었지만 안 의원과 자신은 큰 틀에서 ‘한 식구’라고 화답했다.그간 김 대표가 ‘연포탕(연대·포용·탕평)’ 정치를 강조해온 만큼 이날 행보를 통해 전대 과정에서 불거진 갈등을 수습하고 당내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안철수·황교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입을 모아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의 즉각적인 사퇴를 촉구했다. 또한 안·황 후보는 김 후보의 ‘울산 땅 투기 의혹’과 대통령실의 ‘선거 개입 의혹’은 전당대회가 끝난 이후에라도 반드시 진실이 규명돼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러자 국민의힘 상임고문인 홍준표 대구시장은 두 후보를 겨냥해 ‘끝까지 더티 플레이’하는 모습이 보기 민망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3·8전당대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끝까지 당권주자들 간 ‘진흙탕 싸움’이 계속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안·황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안철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대통령실의 전당대회 개입 의혹과 관련해 끝까지 진상규명을 하겠다고 밝혔다.이런 일이 다시 재발되지 않도록 전당대회가 끝나더라도 반드시 제대로 진실을 규명을 해야 한다는 것.3·8전당대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통령실 소속 행정관들이 단체 채팅방에서 김기현 당대표 후보 지지를 요청했다는 의혹이 ‘막판 변수’가 될지 이목이 집중된다.안 후보는 7일 오전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 앞서 경향신문은 전날(6일)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실 관계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