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이민섭 기자] 에디슨모터스가 쌍용자동차의 인수를 눈 앞에 뒀지만 자금마련에 비상등이 켜지며 우려가 커지고 있는 모양새다.당초 에디슨과 쌍용차의 계약체결 기한은 지난 27일까지였다. 하지만 에디슨이 법원에 계약 및 계약금 납입 기일 연장 신청을 낸 것. 법원은 에디슨의 요청을 받아들여 투자계약 체결 기한은 오는 2022년 1월10일로 연기되면서 해를 넘기게 된 상황.에디슨은 자금 마련을 위해 쌍용차 평택공장 부지를 담보로 KDB산업은행에 대출을 받겠다는 계획을 세웠지만, 산은이 사실상 불가 의사를 밝힌 가운데 해당 부지의
[공공뉴스=이민섭 기자] 쌍용자동차가 에디슨모터스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면서 17년 만에 국내 기업 품에 돌아왔지만 이를 바라보는 시선은 기대보다 우려가 가득하다.그간 쌍용차는 2004년 중국 상하이자동차, 2010년 인도 마힌드라 등 해외 업체에 매각된 바 있으며, 지난해 12월 쌍용차는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이후 에디슨모터스가 우선협상대상자에 이름을 올리면서 17년 만에 국내 기업의 품으로 돌아왔다.하지만 에디슨모터스의 자금 동원력부터 고용 승계와 판매 전략, 신차 개발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했기 때문. 특히 양사의 매출
[공공뉴스=이민섭 기자] 기업 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쌍용자동차의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자 선정이 막을 내린 가운데 매각을 두고 흥행 실패와 재매각 가능성 등 기대감 섞인 우려가 제기됐다.쌍용차는 지난 7월 말 매각주간사 ‘EY한영회계법인’을 통해 인수를 희망하는 기업들로부터 인수의향서와 비밀유지 확약서를 접수했다. 이후 예비 실사를 거쳐 9월15일 쌍용차의 새 주인의 윤곽이 드러났다.하지만 유력 후보로 거론되던 삼라마이다스(SM)그룹과 HAAH오토모티브의 신규 법인인 ‘카디널 원 모터스’, 케이팝모터스 등이 인수 포기를 선언했기 때문
[공공뉴스=이민섭 기자]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간 쌍용자동차의 매각을 위한 인수의향서 접수가 마감됐다.쌍용차 인수에는 HAAH오토모티브(HAAH)와 에디슨모터스, 케이팝모터스, SM(삼라마이다스)그룹 등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일각에서는 HAAH와 에디슨모터스의 2파전을 예상하고 있는 상황.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쌍용차 매각주관사인 EY한영회계법인, 법무법인 세종 컨소시엄은 이날 오후 3시까지 기업들로부터 인수의향서와 비밀유지 확약서를 접수 받았다. 인수희망자 가운데 심사를 통과한 후보를 대상으로 내달 2일부터 27일까지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