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박혜란 기자] 어린이집 교사의 아동학대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는 가운데 영유아 대상 아동학대 관련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이 담긴 ‘영유아보육법’이 6월 시행을 앞두고 입법예고됐다.보건복지부는 오는 4월28일까지를 입법예고 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동안 국민의 의견을 수렴해 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아동학대로 영유아에게 신체적·정신적 상해를 입힌 원장 및 보육교사에 대한 자격정지 기준을 기존 2년에서 5년으로 강화한다.또한 아이의 통학버스 하차 여부를 확인하지 않아 발생된 피해의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