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반대하며 18일째 단식 농성 중인 이정미 정의당 대표를 만났다.이재명 대표는 건강을 훼손하면 안되니 ‘장기전’을 위해서는 단식을 그만하는 게 좋을 것 같다며 단식 중단을 권했다.또한 양당 대표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윤석열 정부의 대응을 한목소리로 비판했다. 이재명 대표는 13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주한 일본대사관 앞 농성장을 찾아 이 같이 말했다.이정미 대표는 지난달 26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저지를 위해 단식 농성에 돌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가 임박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정의당 의원들이 연이어 단식 농성에 돌입했다.우원식 민주당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잘못된 의사결정을 재검토하고 일본이 오염수 방류를 중단할 때까지 무기한 단식 농성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오염수 방류 저지를 위한 민주당 의원의 단식은 윤재갑 의원에 이어 우 의원이 두 번째다. 또한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일본이 오염수 해양 투기를 고집하는 이유에 대해 ‘이윤을 위해 기회비용을 세계시민들에게 떠넘기려는 놀부 심보’ 때문이라고 주장하며 단식을 포함해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당대표 취임 후 처음으로 이정미 정의당 대표를 예방했다. 이 자리에서 김 대표는 불체포 특권 등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에 정의당과 보조를 잘 맞출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이에 이 대표는 ‘민생 최우선’ 정치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정의당도 협력하겠다고 화답하며 한일 정상회담 후속대책 마련 등을 당부했다. 김 대표와 이 대표는 20일 오전 여의도 국회 정의당 대표실에서 만나 이같이 밝혔다.먼저 김 대표는 모두발언에서 “국회에서 특권 내려놓기 하자, 불체포특권 더 이상 할것이 아니라 체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조정훈 시대전환 대표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법리스크가 진보 진영 전체를 침몰시킬 수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조 대표는 이정미 정의당 대표에게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에 지나치게 연계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전했다. 조 대표는 28일 취임 인사차 국회 의원회관 의원실을 방문한 이정미 대표에게 이같이 밝혔다.먼저 이정미 대표는 “최근 시대전환과 정의당은 노동문제나 국정조사와 관련해서는 조금의 입장 차이는 있지만, 다른 여러 부분에서 저와 100% 생각이 일치하는 것이 하나 있다”고 말했다.이어 “극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첫 만남에서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와 관련된 입장차를 재확인했다.이 대표가 국정조사 요구서 제출을 국민의힘과 함께 했다면 더 좋았을 것이라고 밝히자, 정 위원장은 국정조사의 경우 진실규명에 다가서기 위한 기제가 매우 부족하다고 주장했다.또한 정 위원장은 국정조사가 불필요한 게 아니라 일의 순서가 있다는 것이라며, 경찰 조사가 미진하다고 판단되면 그때 국정조사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정 위원장과 이 대표는 10일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만나 이같이 밝혔다.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거취 표명을 촉구하는 한편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윤희근 경찰청장은 파면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 대표는 현 정부가 이태원 참사 관련 사태를 수습할 능력·자격이 더 이상 없다고 날을 세우며, 그 근거로 한 총리가 외신기자 간담회에서 보여준 태도를 언급했다. 또한 이 대표는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와 동시에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 역시 재차 요구했다. 이 대표는 4일 오전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이 대표는 “국민을 살려놓지 못
[공공뉴스=유채리 기자] 이정미 전 정의당 대표는 23일 “대한민국 최초 페미니스트 대통령이 되겠다”며 제20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스스로 ‘페미니스트 대통령’이 되겠다고 선언한 문재인 대통령의 시대를 경험한 여성들의 배신감을 잘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대한민국 여성들이 정부에 요구하는 것은 단 하나다.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나라”라며 “성 평등을 위한 어떤 제도도 지도자가 만드는 사회적 공기를 대신할 수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 무엇보다 사회적
[공공뉴스=이상호 기자] 과거 일반인 정보 유출 논란에 휩싸인 노사발전재단이 이번에는 임직원의 정보 유출로 도마위에 올랐다.8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이정미 정의당 의원에 따르면 재단 측 최근 노사협력팀 A주임이 재단 직원들의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유출 대상자는 이정식 사무총장을 포함한 재단 임직원 270명으로 A주임은 이들의 실명·주민등록번호(전체 숫자)·사번·직급·입사 일자·2019년 8월분 급여내용 등 총 10개 항목 정보가 담긴 파일을 무단으로 반출했다.A주임은 3년 전 알게 된 운영지원팀 B주임의 아이디로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