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김민성 기자 역전세 우려가 수그러들면서 주택 임대차 거래 유형 중 전세를 선호하는 임차인 비율이 지난해 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정부가 역전세난 해결을 위해 집주인에게 전세보증금반환 대출기준을 완화해 준 점이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줬다는 분석이다. 11일 부동산 플랫폼업체 직방에 따르면, 지난달 17일부터 31일까지 직방 앱 사용자(임대인, 임차인 모두 포함) 636명을 대상으로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60.4%가 전세거래를 선호한다고 답했다.지난해 8월 동일한 질문으로 조사했을 때 전세는 57%, 월세는
[공공뉴스=정혜진 기자] 전세계약 기간이 끝났음에도 불구, 집주인이 전세금을 돌려주지 않아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올해에만 약 1700억원에 달하는 전세금을 대신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가 HUG로부터 제출 받은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실적·사고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 말까지 HUG가 반환을 보증한 전세금은 모두 17조1242억원으로 조사됐다. 전세금 반환보증은 전세를 든 임차인이 보증에 가입하면 계약기간 이후 집 주인으로부터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할 경우 보증 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