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 이후 여권에서는 ‘지도부 책임론’이 분출하고 있다. 4선 중진 홍문표 국민의힘 의원은 이번 선거에 책임을 져야 할 사람들은 거의 나와 있다며, 누군가가 책임을 지지 않고 적당히 ‘땜방식’으로는 안 될 것이라고 직격했다.또한 ‘이준석계’로 분류되는 김용태 전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은 지도부가 2선으로 물러나는 것만큼 직관적으로 책임·쇄신을 보여주는 것이 없다고 일갈했다. 국민의힘 충남도당 위원장을 맡고 있는 홍 의원은 13일 오전 YTN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서 이 같이 밝혔
공공뉴스=김민성 기자 시공능력평가 25위의 중견건설사 한신공영의 앞길이 여전히 안갯속인 분위기다. 지난 2018년 이후 지난해까지 실적이 매년 쪼그라들었던 한신공영이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대비 늘며 표면적으로 회복세를 보이는 듯 했지만, 그러나 수익성 부진은 지속되고 있고 신용등급도 하향 조정되는 등 고전을 면치 못하는 모습인 까닭.더욱이 부채율 상승에 이자비용마저 영업이익을 훨씬 상회하면서 감당하기 어려운 상태로, 재무건전성에 빨간불이 켜졌다는 평가다.문제는 회사의 실적이 오너 2세 경영을 시작한 이래 하락가도를 달리고 있다는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두산건설에서 노동자가 또 목숨을 잃었다. 정권교체 후 첫 국정감사가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중대재해가 발생하면서 ‘권경훈 체제’ 두산건설에 위기감이 고조되는 분위기다.앞서 5월 광주지방고용노동청과 경찰이 압수수색을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두산건설 사업장에서 올해만 벌써 두 번째 사망사고가 나면서 고질병인 ‘안전불감증’을 고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는 실정. 두산건설 관계자는 에 5월 사망사고의 경우 안전보다는 펌프카 붐대 파손에 따른 것으로 이번 사고와는 본질이 다르다고 설명했지만,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해외에 파병된 청해부대에서 코로나19 집담감염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야권에서 정부와 군 수뇌부 책임론을 거론하며 국방부 장관 등에 대한 경질을 압박하고 나선 가운데 서욱 국방장관이 “장관으로서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며 대국민 사과했다.서 장관은 20일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 브리핑룸에서 “청해부대 장병 및 가족 여러분들과 국민 여러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군은 해외파병 부대원을 포함한 모든 장병들의 백신 접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으나 지난 2월 출항한 청해부대 장병들에
[공공뉴스=박수현 기자] 1994년 건설업을 시작해 지역주택조합 시장 1인자 자리에 오르며 승승장구해온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의 아성이 무너져가는 모양새다.서희건설 주력사업인 지역주택조합사업(이하 지주택 사업)에서의 토지 소유권 미확보 문제와 허위·과장 광고 논란이 또 다시 일부 언론 보도로 수면 위에 떠오르며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는 것. 특히 이런 상황은 이 회장이 공격적인 수주를 통해 사업을 무리하게 확장하면서 발생한 부작용이라는 지적으로, 가장 중요한 ‘책임 준공’은 뒷전에 뒀다는 불편한 목소리도 잇따르는 실정이다. 반복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