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김민성 기자 앞으로 금융지주와 은행은 최고경영자(CEO) 임기 만료 3개월 전부터 경영승계 절차를 개시해야 한다. 또한 CEO 후보군 선정과 평가, 최종 선임까지 전 과정을 기록으로 남겨 문서화해야 한다.금융감독원은 12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이복현 금감원장과 8개 은행지주 이사회 의장 간 정례 간담회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은행지주·은행의 지배구조에 관한 모범관행(best practice)’을 발표했다. 금감원은 모범관행 기본 방향에 대해 “바람직한 지배구조에 관한 30개 핵심원칙을 제시하고, 은행별
공공뉴스=조성호 기자 국내 30대 그룹의 최고경영자(CEO) 3명 중 1명은 내년 정기 주주총회 무렵 임기가 만료되는 것으로 조사됐다.14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국내 30대 그룹 중 사업보고서를 제출하는 267개 기업의 CEO 336명의 이력을 조사한 결과 32.4%(109명)가 내년 상반기 내에 임기가 끝난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3.5%(80명)와 비교해 8.9%포인트 증가한 수준이다. 오너 일가를 제외한 전문경영인은 전체 296명 중 93명인 31.4%가 임기 만료 예정이다.그룹별로 살펴보면 SM그룹이 11명 중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사모펀드 불완전 판매, 직원 횡령 등 대형 금융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금융당국이 금융회사 내부통제 개선 방안을 내놨다. 금융사에 ‘책무구조도’를 도입, 개별 임원 책임을 명확하게 한 내용이 골자다. 효과적인 내부통제를 위해 각 업무영역별로 개별 임원에게 관리 의무를 부여하고 금융사고 발생시 해당 임원이 책임지도록 한 것. 최고경영자(CEO)는 총괄 관리의무를 가지며 ‘시스템의 실패’로 금융사고가 발생했을 때 책임을 묻기로 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2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금융감독원과 함께 금융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삼성전자가 ‘제51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로 긴장감이 감도는 가운데 처음으로 외부에서 열린 주총에서 삼성전자 최고경영자(CEO)들은 기술 리더십 더욱 강화해 경영 불확실성을 극복하겠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삼성전자는 18일 오전 9시 경기도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주주, 기관투자자,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장 김기남 부회장, 소비자가전(CE) 부문장 김현석 사장, IT·모바일(IM) 부문장 고동진 사장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1기 정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