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박혜란 기자] 5·18 광주 민주화운동의 ‘최후 항쟁지’ 옛 전남도청 건물 일대에서 탄흔 의심 흔적 900여개가 무더기 발견됐다. 정부는 이 중 탄흔으로 확정된 10개의 흔적을 영구 보존할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지난해 7월부터 지난 3월까지 실시한 옛 전남도청 건물 일대 탄흔 조사 결과를 13일 공개했다.문체부는 “확정된 탄흔 10개 외 나머지 탄흔 추정 흔적 71개와 의심 흔적 454개 등 흔적 525개에 대해서는 추가 조사와 검증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 결과는 옛 전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