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액상형 전자담배의 유해성 논란에 국민적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편의점과 대형마트, 면세점 등 유통업계 전반으로 전자담배 퇴출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정부가 지난 23일 ‘액상형 전자담배 안전 관리 2차 대책’을 발표하고 사용 중단을 권고한 지 5일 만에 유통업계가 잇따라 판매 중단에 동참하면서 사실상 시장 퇴출 수순을 밟고 있다.28일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롯데면세점은 이날부로 가향 액상형 전자담배 제품의 신규 공급 중단을 결정했다. 대상 제품은 쥴랩스 ‘쥴’, KT&G ‘시드 툰드라’, 픽스, 비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 조치에 따른 일본 제품 ‘보이콧’ 움직임이 범국민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 맥주들이 유통업계의 타깃이 됐다.국내 대형마트와 편의점이 잇따라 일본산 맥주의 신규 발주를 중단하거나 ‘수입맥주 4캔에 1만원’ 할인 행사에서 일본 맥주를 제외하기로 결정하는 등 소상공인에 이어 대형 유통업체들도 일본 제품 퇴출 운동에 가세했다.25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등 주요 3사 대형마트와 CU·GS25·세븐일레븐·이마트24·미니스톱 등 편의점 5개사가 수입맥주 행사에서 일본 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