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지난해 ‘위험의 외주화’ 논란의 중심에 섰던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코리아(이하 티센)에서 협력사 ‘갑질’ 소란이 불거져 곱지 않은 시선이 쏠리는 모양새다.올해 승강기 설치도급비 협상 과정에서 티센이 지난해에 이어 설치비 삭감 움직임을 보이자 협력사들은 대기업이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과 안전 위험성을 키우고 있다며 공사 중단에 나선 것. 더욱이 티센 측은 공사 중단으로 인한 건설사의 공사지연 손해배상 소송비도 협력사에게 대납을 요구했다는 주장도 나와 더 큰 공분을 사는 분위기다. 이에 티센 측은 에 협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