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집권 여당이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해 포퓰리즘에만 매달리며 ‘퍼주기법’을 날치기 하는데에만 골몰하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국민의힘은 세수 부족 우려가 제기됨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이 재원 조달에 대한 고민 없이 선거용 매표 행위에 불과한 포퓰리즘을 남발하고 있다며, 나라의 미래를 팔아서 정치적 이득을 얻으려는 선거꾼 집단에 불과하다고 날을 세웠다.최근 야당 주도로 국회 문턱을 넘은 양곡관리법 개정안과 관련해 당정이 대통령에게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건의한 가운데 이와 관련된 여야의 공방이 거세지고 있다. 김기현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이번 대선에서 더 좋은 정권교체, 더 나은 정치와 미래를 위한 우리의 첫 번째 정치개혁 과제는 포퓰리즘 추방”이라고 말했다.안 후보는 10일 국회에서 열린 선대위 회의 모두발언에서 “인기 영합 정치를 극복해 내지 못한다면 정권이 교체돼도 대한민국 정치는 결코 나아지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안 후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정책 행보가 정신을 차리기 어려울 정도로 어수선하다”며 “전국민재난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했다가, 국민이 동의하지 않으면 못 한다고 했다가,
[공공뉴스=유채리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4일 기본소득제 시스템 도입에 대해 “불가능”라고 말했다.기본소득제 도입은 여권의 잠재 대권 후보로 꼽히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주장해온 것으로, 이 지사를 겨냥한 발언으로 풀이된다.정 총리는 이날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일반적인 기본소득제도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나라는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총리는 “보편적인 기본소득을 이행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포퓰리즘은 의사 결정권자의 합리적 판단을 막는다. 당분간은 좋게 보일지 몰라도 결국 후회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포퓰리즘에 기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