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김소영 기자] 24일부터 비닐봉투와 빨대, 종이컵 등 일회용품 사용 규제가 확대 시행됐다. 이에 따라 편의점 등 소매점에서 비닐봉투 무상 판매가 중단되고, 식당·카페 등에서는 일회용 종이컵과 플라스틱 빨대 등이 퇴출된다. 환경부에 따르면, 이같은 내용의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이 이날부터 시행됐다. 지난 2019년 대형마트에서 비닐봉투 사용이 금지된 이후 첫 확대 조치다.정부는 지난해 12월31일 관련 법을 개정·공포했다. 일회용품 사용 제한을 어길 경우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최근 음식 배달·포장 증가로 인해 일회용 플라스틱 식품용기 사용 또한 급증한 가운데 플라스틱 용기 100개 중 3개가 안전성에 부적합하다는 검사 결과가 나왔다. 검사기관은 튀김과 같이 지방 함량이 높은 식품을 용기째 전자레인지에 데우는 것은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일회용 플라스틱 식품용기 100건을 검사한 결과 폴리스티렌(PS) 재질 용기 3건이 안전성에 부적합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8일 밝혔다.이번 검사는 지난해 8월부터 올해 3월까지 온라인·도매시장에 유통된 식품용기 100건을 대
[공공뉴스=이승아 기자] 최근 지구환경 파괴의 원인 중 심각한 문제로 꼽히는 ‘플라스틱 쓰레기’가 골칫덩어리가 된 가운데 플라스틱 생산과 사용을 자제하고 환경을 보존하기 위한 노력이 곳곳에서 시행되고 있다.플라스틱 소비와 쓰리기를 줄이기 위해 국제 사회는 공동행동에 나서는 한편, 기업들도 환경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썩는 플라스틱 개발이나 폐자원을 활용한 제품을 생산하는 등 연구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내년부터 폐플라스틱 국가 간 이동 통제24일 환경부에 따르면, 모든 폐플라스틱을 수출입 통제 대상 폐기물로 추가하는 바젤협약 개정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