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지난해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이어지는 가운데 성인 10명 중 8명은 장기화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따르는 데 피로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는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온라인·모바일을 통해 실시한 사회적 거리두기 인식조사 설문 결과를 2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 81.3%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코로나19 차단에 효과적이라고 평가한 반면, 16.7%는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