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최근 부실한 검사로 평택, 부산의 건설현장에서 사망사고 등을 초래한 타워크레인 정기검사 업체가 시장에서 퇴출됐다. 국토교통부는 타워크레인 정기검사 업체 한국산업안전검사㈜에 대해 업무 실태를 점검한 후 검사대행자 지정취소를 했다고 1일 밝혔다.이 업체는 올해 1월과 지난해 11월 각각 평택과 부산의 건설현장에서 사고를 낸 타워크레인을 정기검사한 업체다. 앞서 1월 평택시 청북읍 스마트팩토리 신축공사 현장에서는 건설자재 운반 중 타워크레인 메인지브가 꺾이면서 추락해 인근에서 콘크리트 타설 중이던 작업자 1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