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정진영 기자 한미약품과 한국여자의사회가 공동 제정한 ‘젊은의학자학술상’ 수상자로 정선재(41)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부교수가 선정됐다. 한미약품은 오는 13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 슈벨트홀에서 열리는 제68차 한국여자의사회 정기총회에서 ‘제6회 젊은의학자학술상’ 시상식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정 부교수에게는 상패와 상금 1000만원이 전달된다. 젊은의학자학술상은 한국여자의사회 회원 중 우수한 연구 업적을 보인 45세 이하 의사를 대상으로 한 상이다.정 부교수는 국제 코로나19 연구네트워크(ICRN)의 조
공공뉴스=정진영 기자 한미약품그룹 창업주 고(故) 임성기 회장의 부인인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과 차남인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이사가 손잡고 한미사이언스 공동 대표이사를 맡으며 경영권 분쟁은 일단락 되는 분위기다.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는 4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주주총회 이후 첫 이사회를 열고 임종훈 사내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 기존 송영숙 대표이사(한미그룹 회장)와의 공동 대표이사 체제를 확정했다. 가족간 협력과 화합을 토대로 새로운 한미를 경영하기로 통 큰 합의를 이룬 것이다. 이날 이사회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오는 28일 한미사이언스 주주총회를 하루 앞둔 오늘(27일) 장녀인 임주현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어머니인 송영숙 한미그룹 회장이 임 부회장을 “한미그룹의 적통이자 창업주 고 임성기 선대회장의 뜻을 이을 승계자”라고 지목한 데 따른 후속조치로 풀이된다. 앞서 25일 송 회장은 한미사이언스 사장을 겸하고 있던 장남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과 차남 임종훈 한미약품 사장을 동시에 해임시켰다. 한미그룹이 경영권 분쟁으로 시끄러운 가운데 결국 한미그룹의 유일 후계자는 임 부회장으로 쐐기를 박은 셈이다.한미그룹은 한미사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한미그룹의 미래를 결정할 한미사이언스 주주총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미사이언스는 27일 “통합 이후 한미사이언스는 기존과는 완전히 다른 주주친화 정책을 실행할 것”이라며 “주주가치 제고를 경영의 제1원칙으로 삼고, 주주님들께서 충분히 만족하실 수준으로 주주친화 정책을 적극적 공격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임주현 한미그룹 부회장은 “주주님들께서 가장 우려하셨던 대주주의 ‘오버행’ 이슈가 이번 통합으로 해소되는 만큼 주가 상승을 막는 큰 장애물이 치워지게 됐다”며 “이달 초 이사회에 보고하고 공개
공공뉴스=김민성 기자 현직 의사로 구성된 ‘메디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이하 MPO)’가 연주한 ‘빛의 소리’ 선율이 500여명의 관객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한미약품과 MPO는 지난달 25일 경기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장애아동 예술교육 기금 마련을 위한 ‘제10회 빛의 소리 나눔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5일 밝혔다.MPO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출신 의사들이 모여 지난 1989년 창단한 오케스트라로 10여년 전부터 한미약품과 함께 빛의 소리 나눔콘서트를 열어왔다.올해 콘서트에는 ‘음악을 통한 사랑나눔’ 취지에 공감한 많은
공공뉴스=정진영 기자 한미사이언스, 한미약품 등 한미그룹 전체 임직원 중 28% 이상이 연구·개발(R&D) 부문에 종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미그룹은 22일 현재 그룹사 R&D 인력은 박사 84명, 석사 312명을 포함해 600여명에 달하며, 이는 전체 임직원 28% 이상을 차지하는 비중으로 업계 최대 규모라고 밝혔다.임직원 중 의사, 수의사, 약사는 모두 76명으로 대부분 R&D 업무에 종사하고 있다.이들 연구 인력들은 국내 5개 R&D 부서인 서울 본사 임상개발 파트는 물론, 팔탄 제제연구소와 동탄 R&D센터, 평택 바이오제조
공공뉴스=정진영 기자 지난해까지 6년 연속 원외처방 매출 1위를 달성한 한미약품이 100억대 ‘블록버스터’ 20개 품목을 창출하며 견고한 성장 모델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한미약품은 지난해 원외처방 매출이 UBIST 기준으로 전년 대비 10.0% 성장한 9295억원을 기록했으며, 블록버스터에 등극한 20개 제품 중 19개가 독자 개발한 제품이라고 16일 밝혔다. 나머지 1개 제품도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와 공동 개발한 제품(로벨리토)으로 사실상 20개 전 품목을 해외 도입 제품 없이 독자 개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한미약품은 설명했
공공뉴스=김민성 기자 한미약품의 급성골수성백혈병(AML) 치료 혁신신약 ‘투스페티닙(TUS)’이 단독·병용요법 임상에서 모두 우수 효능이 확인됐다. 한미약품은 TUS의 진전된 임상 데이터를 미국혈액학회(ASH)에서 구연으로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TUS를 개발중인 한미약품 파트너사 앱토즈는 지난 9일(현지시각)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ASH에서 TUS의 진전된 상세한 임상 프로파일을 공개했다.MD 앤더슨 암센터 교수인 나발 G. 데버박사의 발표로 공개된 임상 데이터는 TUS 단독 요법은 물론, 다른 약물(베네토클락스, VEN)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한미약품이 여러 협력업체들과 ‘상생의 길’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동반 성장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한미약품은 지난 14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ESG와 지속가능한 공급망 전략’을 주제로 ‘제3회 한미약품 협력업체 멘토십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미약품의 원자재 협력사 이니스트에스티, 해든디자인플러스, 케이피텍 등 38개사 관계자 57명이 참석했으며, 박진화 경기중소벤처기업청 주무관이 초청 강사로 자리를 함께했다.행사는 ▲ESG 공급망 실사 프로세스 설명 ▲납품단가연동제도 설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한미약품이 창사 이래 최초로 3분기 기준 누적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역대 최대 실적 경신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평가다. 한미약품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3646억원, 영업이익 575억원, 순이익 605억원을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6%,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2.9%와 93.5% 성장한 수치다. 연구개발(R&D)에는 매출의 12.4%에 해당하는 451억원을 투자했다.3분기 누적 매출은 1조6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공공뉴스=김민성 기자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가 비만 신약 5종을 집중 육성한다. 한미사이언스는 그룹사 미래를 위한 강력한 성장 동력으로 ‘비만 관리’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회사는 ‘비만’ 프로젝트를 ‘H.O.P(Hanmi Obesity Pipeline)’라는 이름으로 브랜딩해 한미만의 차별화된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H.O.P 프로젝트는 ‘경제적인 한국인 맞춤형 GLP-1 비만 치료제’로 개발중인 ‘에페글레나타이드’와 GLP-1 및 에너지 대사량을 높이는 글루카곤, 인슐린 분비 및 식욕 억제를 돕
공공뉴스=김민성 기자 한미약품이 지난 25년간 연구개발(R&D) 센터에서 근무한 ‘한미맨’ 최인영 상무를 필두로 R&D 혁신 강화에 나선다. 최 상무는 바이오신약 부문 총괄 책임자로, 한미약품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중점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다. 22일 한미약품에 따르면, 오는 9월1일자로 R&D 센터장에 최 상무를 임명한다. 1998년 한미약품 연구원으로 입사한 최 상무는 연세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생물학을 전공하고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에서 생명약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최 상무는 그동안 한미 바이오신약의 핵심 플랫폼 기술
공공뉴스=정진영 기자 한미약품은 지난 2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3427억원, 영업이익 332억원, 순이익 208억원을 달성했다고 28일 공시했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1%, 영업이익은 5.0% 성장했고 순이익은 다소 감소했다. R&D에는 매출 대비 13.3%에 해당하는 455억원을 투자했다.올해 한미약품의 상반기 누적 실적은 연결 기준 매출 7039억원(전년 동기 대비 10.3% 성장), 영업이익 931억원(28.6% 성장), 순이익 705억원(47.8% 성장)으로, 올해 연 매출 1조4000억원 이상 달성을 예고했
공공뉴스=김민성 기자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가 강도 높은 체질 개선을 통해 100년 기업 기반을 다진다. 글로벌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R&D) 경영 기조를 보다 강화하고,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 전반을 아우르는 경쟁력 있는 비즈니스를 통해 10년 후인 2032년 그룹사 합산 매출 5조원에 도전한다는 목표다. 한미사이언스의 미래 핵심성장 동력 3대 축은 ▲혁신신약 R&D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로 압축된다.이 같은 그룹사 중장기 전략을 포함한 신성장동력 육성 방안을 강력히 추진하면서 올해를 지난 50년간 지향해 온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ESG 경영에 앞장서고 있는 한미약품이 다양한 협력사들과 ‘지속가능한 상생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한미약품은 지난달 24일 서울 송파구 한미약품 본사에서 ‘ESG와 지속가능한 공급망 전략’을 주제로 ‘제2회 한미약품 협력업체 멘토십 프로그램’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원자재 주요 협력사인 삼화당피앤티, 오성프라스틱, 이니스트에스티, 화일약품 등 37개 회사 관계자 53명과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이사가 참석해 상생 경영을 다짐했다.이번 프로그램은 ▲ESG 경영과 EU 공급망 실사 ▲공급망
[공공뉴스=임혜현 기자] 한미약품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가 계열사 한미헬스케어와의 합병을 추진하는 가운데, 한미헬스케어의 경쟁력이 한미사이언스에 시너지로 작용할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한미헬스케어는 두유와 수술용 치료재료, IT 솔루션 등 다양한 비즈니스 영역에서 경쟁력을 축적해 왔다. 한미사이언스 관계자는 29일 “현재 한미헬스케어와의 합병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한미헬스케어가 보유한 경쟁력 있는 사업 분야를 품게 돼 매출 등 내년 주요 경영 지표에 긍정적 영향을 크게 미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한미약품과 서울대학교가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구축사업을 위해 손을 잡았다.한미약품은 7일 서울대학교와 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조성을 위해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제약·바이오 인력양성과 지속가능한 R&D를 위해 협력키로 했다고 이날 밝혔다.협약식은 서울대학교 오세정 총장, 이현숙 연구처장, 황선엽 연구부처장과 한미약품 권세창 대표이사, 이영미 전무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대학교 행정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이번 MOU는 지난 2월 세계보건기구(WHO)
[공공뉴스=정진영 기자] 한미약품이 첫 글로벌 신약 ‘롤론티스’의 미국 출격 채비를 마쳤다. 한미약품은 파트너사인 스펙트럼과 함께 오는 9월9일 미국 FDA 시판허가가 기대되는 ‘롤론티스’의 미국 제품명을 확정하고, 미국 내 영업·마케팅 인력을 충원하는 등 성공적 출시를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지난 6월 FDA가 롤론티스의 원액 생산을 담당하는 평택 바이오플랜트 실사를 진행했으며, 큰 지적 사항 없이 무사히 실사를 마무리했다”고 설명했다.이같은 사실은 한미약품 파트너사인 스펙트럼이 이달 11일 진행한 투
[공공뉴스=정진영 기자]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의 지속가능 혁신경영 목표와 성과가 담긴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리포트’가 다섯 번째 발간됐다.한미약품은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Standard를 기반으로 작성한 ‘2021-22 CSR 리포트’를 발간하고, 자사 홈페이지에 게재했다고 15일 밝혔다.최근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이에 따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을 통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한미사이언스 계열사 제이브이엠의 해외사업을 전담하고 있는 한미약품이 영국 자동조제기 시장에 직접 진출하며 글로벌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지난달 24일 글로벌 조제 자동화 분야 전문기업인 ‘옴니셀’과 영국 전역에 제이브이엠 제품을 판매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계약은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2022 유럽병원약사회(EAHP)’ 정기 학술대회에서 체결됐다. 글로벌기업 옴니셀은 1992년 설립된 나스닥 상장사로, 북미와 영국에 6만여 거래처를 확보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