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이민경 기자] 롯데제과가 국내 2위 종합식품기업으로 거듭난다. 그동안 ‘한 지붕 두 가족’이었던 롯데그룹의 식품 계열사인 롯데제과와 롯데푸드가 합병을 공식화하면서 초대형 종합식품기업 탄생을 목전에 뒀다.이번 합병으로 롯데제과는 매출규모 3조7000억원에 달하는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우뚝 서게 된다. 향후 그 위상에 걸맞는 우수한 인재와 인프라를 갖추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다. 롯데제과는 27일 오전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롯데푸드와의 합병 결의안을 승인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로써 양사 합병이 공식화됐으며, 오는 7월1일
[공공뉴스=정진영 기자] 동원그룹이 지주회사인 동원엔터프라이즈와 중간 지배회사 역할을 하고 있는 동원산업의 합병을 추진, 지배구조를 단순화해 경영 효율화를 꾀한다.동원그룹은 7일 상장사인 동원산업과 비상장사인 동원엔터프라이즈의 합병을 추진하기 위한 ‘우회상장 예비심사 신청서’를 한국거래소에 제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합병 작업이 마무리되면 지주회사였던 동원엔터프라이즈가 동원산업에 흡수돼 동원산업이 동원그룹의 사업지주회사가 된다. 또 StarKist Co.(스타키스트), 동원로엑스 등 손자회사였던 계열사들은 자회사로 지위가 바뀐다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롯데그룹 식품 계열사 롯데제과와 롯데푸드가 합병한다. 두 회사가 합병을 완료하면 연간 매출 3조7000억원 규모의 초대형 종합식품기업이 탄생하게 된다. 롯데제과와 롯데푸드는 23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합병을 결의했다. 양사는 오는 5월27일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7월1일 합병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합병은 롯데제과가 존속 법인으로서 롯데푸드를 흡수합병하는 형태다. 롯데제과는 이번 합병에 대해 “양사가 보유한 인프라를 통해 개인 맞춤화, 디지털화 등 급변하는 식음료사업 환경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나아
[공공뉴스=이민섭 기자] 휴온스그룹이 의료기기 사업 부문 구조 개편 작업을 마치고 사업 역량을 결집해 시너지 확대에 나선다.휴온스글로벌은 자회사 휴온스메디케어와 손자회사 휴온스메디컬의 합병 절차를 마무리하고 의료기기 전문 기업 ‘휴온스메디텍’으로 신규 출범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합병은 그룹의 미래 대도약을 이끌 핵심 사업으로 양사에 분산된 인재, 역량을 결집해 전문성과 경쟁력을 강화하고 운영 효율화를 통한 사업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한 것이라는 설명이다.신규 출범한 휴온스메디텍은 이상만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된다. 이 대표는 휴
[공공뉴스=박주연 기자] 최근 공정거래위원회가 방송·통신업계 인수합병(M&A)과 관련해 LG유플러스-CJ헬로, SK브로드밴드-티브로드 결합을 조건부 승인하면서 이제 공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로 넘어왔다.과기정통부는 오늘(18일)부터 유료방송 M&A 심사에 돌입한 가운데 이번 심사의 변수로 알뜰폰(MVNO)과 교차판매 금지 조건 부과 여부가 꼽히고 있다.그러나 이들 기업의 M&A에 대해 공정위가 ‘문제없다’는 결론을 내리면서 과기정통부 심사에서도 긍정적인 결과가 예상된다는 게 업계의 분위기.3년 전인 2016년, 인터넷T
[공공뉴스=이상호·이민경 기자] 오는 10월2일부터 시작되는 국회 국정감사를 앞두고 여야가 올해도 어김없이 다수의 기업인을 증인과 참고인으로 신청, 치열한 ‘증인 전쟁’을 펼쳤다. 도돌이표 ‘기업인 국감’에 재계에서는 피로감을 호소했고, 특히 내년 총선을 앞두고 열리는 20대 국회 마지막 국감이라는 점에서 ‘결정적 한방’을 노리는 의원들의 ‘망신주기 제물’이 되는 것 아니냐는 시각이 컸다. 그러나 ‘조국 정국’과 기업인 증인채택 자제 기조 아래 핵심 증인과 참고인은 모두 빠진 ‘맹탕 국감’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는 형국. 이런 가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