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정혜경 기자] # 대학교 개강을 앞둔 A씨는 부동산 광고 앱에서 마음에 드는 원룸을 발견하고, 중개사무소로 전화를 걸어 즉시 입주가 가능한 매물임을 확인했다. 이후 중개사와 함께 현장을 방문했으나, 중개사는 해당 원룸 앞에 도착해서야 현재 내부공사를 하고 있어 보여줄 수 없다며 매물을 보여주지 않았다. A씨는 광고에 나와 있는 매물을 보여 달라고 재차 요구하였지만, 중개사는 지속적으로 다른 매물을 권유했다.국토교통부는 허위·과장 부동산 광고 등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줄이기 위해 실시한 온라인 부동산 중개대상물 모니터링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 아파트 매매를 알아보던 A씨는 영상으로 집의 구조를 자세히 알아보고 싶어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매물을 검색하다가 마음에 드는 집을 발견했다. 영상을 통해 매물의 구조 및 상태는 상세하게 볼 수 있었지만, 해당 매물이 매매인지 전세인지 알 수 없었다. 또 층수, 방향, 주차대수, 관리비 등도 표시되지 않았다. 이에 A씨는 해당 중개사무소에 문의 전화를 했다. 그러나 중개사무소는 직접 방문을 유도하면서 유선으로는 내용을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답했다. 이후 A씨는 이 매물이 소위 중개사무소 방문을 유도하는 ‘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인터넷 포털이나 모바일 앱에 허위 매물을 올린 공인중개사에 대해 최대 5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공인중개사법’ 개정안이 21일 시행됐다. 공인중개사가 허위·중복 매물을 미끼로 고객을 현혹하는 불법 영업 사례가 빈번하자 이같은 행위를 막자는 취지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공인중개사법 시행과 함께 업무 위임을 받은 한국인터넷광고재단은 부동산 온라인 광고에 대한 모니터링을 시작한다.모니터링 대상은 네이버, 부동산114, 다방, 직방 등 부동산 매물이 올라가는 인터넷 사이트와 모바일 앱 내 부동산 매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