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유채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와 관련해 4대강(한강·낙동강·금강·영산강)을 언급하며 홍수조절 능력을 실증 분석할 것을 지시했다.야권에서 이번 비 피해 확산 배경 중 하나로 이명박 정부 시절 추진했던 4대강 사업을 당시 야당이던 더불어민주당이 반대했기 때문이라는 주장을 펼치자 이에 따른 대응 차원이라는 풀이다. 문 대통령은 10일 오후 청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50일이 넘는 사상 최장 기간의 장마에 기록적 폭우가 이어지면서 전국적으로 큰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많은 인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