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강현우 기자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의 정상외교 결실로 국내 건설사가 사우디에서 역대 최대 규모 공사를 수주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삼성E&A(엔지니어링)와 GS건설은 사우디 국영석유회사인 아람코(Aramco)가 추진하는 ‘파딜리 가스증설 프로그램’ 공사를 따냈다. 이번 공사의 규모는 72억 달러(약 9조7000억원)에 달한다.이번 수주와 관련해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지난해 사우디아라비아 국빈 방문 시 양국 공동성명을 통해 건설·인프라 분야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한 정상외교의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
공공뉴스=김민성 기자 현대건설이 원자력 분야 글로벌 기업 간 다각적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영국 소형모듈원전(SMR) 사업 진출의 교두보 확장에 나섰다.현대건설은 지난 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주영한국대사관에서 미국 홀텍 인터내셔널(이하 홀텍)과 함께 영국 발포어 비티(Balfour Beatty) 및 모트 맥도널드(Mott MacDonald)와 각각 ‘영국 원자력청 SMR 기술 경쟁 공동 참여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이날 업무협약식은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을 비롯해 리오 퀸 발포어 비티 회장, 릭 스프
공공뉴스=김민성 기자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영국 국빈 방문을 계기로 K-원전 기술의 우수성을 강조하며 영국 제2원전 수주를 위한 세일즈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3일 한전에 따르면, 김 사장은 지난 18일부터 영국을 방문해 신규 원전 후보 부지를 직접 확인하고 국빈방문 기간 중 경제사절단으로 참여해 정부·의회 및 산업계 고위급 인사들을 만나 사업추진방안을 협의하는 등 원전 수출 활동에 착수했다. 김 사장은 웨일즈 지역의 버지니아 크로스비 보수당 의원 초청으로 20일 윌파 신규 원전 부지를 방문해 부지 여건 및
공공뉴스=김민성 기자 한국전력공사가 글로벌 무대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한전은 지난 1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IJ Global ESG AWARDS 2023’ 시상식에서 아랍에미리트(UAE) HVDC 해저송전망 사업으로 ‘IJ Global 2023 ESG Awards’를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수상은 UAE HVDC 해저송전망 사업이 중동 및 북부 아프리카 지역의 에너지사업 부문 올해의 ESG 경영 모범 프로젝트로 선정됐기 때문이다.이 사업은 한전이 현재 UAE에서 건설중인 바라카 원전 등에서 생산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올해도 어김없는 ‘명절 현장 경영’ 광폭 행보가 눈길을 끈다.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평소에도 국내외에서 분주한 발걸음을 이어가는 와중에 설·추석 등 연휴에도 쉬지 않고 해외 사업장과 비즈니스를 챙기는 이 회장의 명절 잊은 글로벌 행보는 벌써 10년째 이어지고 있다. 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회장은 올해 추석 연휴를 이용해 사우디아라비아와 이스라엘, 이집트 등 중동 3개국을 찾아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기 위한 현장 경영에 나섰다.이 회장은 삼성을 본격적으로 이끌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건설 로봇 생태계 확장을 위해 뭉쳤다.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은 11일 서울 종로구 현대건설 본사에서 ‘건설 로봇 분야 Eco-System 구축 및 공동 연구 개발’에 대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서명식은 소병식 삼성물산 ENG실장 부사장, 박구용 현대건설 기술연구원장 전무 등 양 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사는 건설 로봇의 기술 경쟁력 제고와 산업 네트워크 확장을 위해 긴밀한 협력을 적극적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를 묻는 리얼미터 2월1주차 여론조사 결과 ‘국정수행을 잘 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가 4주만에 반등해 39.3%를 기록했다. 이같은 상승세는 설 연휴 이후 불거진 ‘난방비 폭탄’ 논란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윤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2.0%p 하락해 57.8%로 나타났으며,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 간 차이는 오차범위 밖인 18.5%p다.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UAE) 순방 이후 이명박 전 대통령의 중동 특사 임명과 관련된 논의에 불이 붙고 있다. 이 전 대통령은 지난 2009년 12월 UAE 아부다비를 직접 방문하는 등 ‘세일즈 외교’를 통해 원자력발전 프로젝트 수주를 적극 지원한 바 있다.이처럼 UAE와 친분이 두터운 이 전 대통령에게 윤 대통령이 지속적인 관심을 직접 부탁하며 이른바 ‘MB 특사론’이 부상한 것. 최근 정부가 ‘제2의 중동붐’을 위해 만전을 기하는 상황에서 득이 될지 독이 될지 모를 ‘MB 특사론’을 놓고 여야의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아랍에미리트(UAE)·스위스 순방의 성과를 공유하고 관계 부처에 후속조치를 신속하게 진행해달라고 요청했다.윤 대통령은 첫째·둘째·셋째도 경제라며 복합위기를 돌파하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해야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빠른 시일 내에 수출전략회의·규제혁신전략회의를 통해서 해당 사안을 챙기겠다고 밝혔다.이번 해외 순방의 성과가 가시화될 수 있도록 윤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후속 조치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거는 분위기다. 윤 대통령은 25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국무회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역대 UAE 순방에서 최대의 성과를 창출했다.이번 순방에서 윤 대통령은 UAE로부터 300억달러 규모(약 40조원)의 대(對)한국 투자를 이끌어내고 48건의 MOU를 체결했다. 또, 특별전략적 동반자 관계인 UAE와 전방위적 협력을 강화하는 토대를 마련하는 등 숨가쁜 경제 행보를 이어갔다. 이와 관련해 대통령실은 ‘신(新) 중동 붐’ 원년을 향한 첫걸음을 내디뎌 수출·해외시장 진출로 복합위기를 돌파하는 계기가 됐다고 자평했다. ◆韓-UAE 경제협력 상징 바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새해 첫 순방으로 아랍에미리트(UAE)와 스위스를 방문한다.윤 대통령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UAE 방문 후 18일부터 19일까지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되는 다보스 포럼에 참석할 예정이다. 대통령실은 올해 첫 순방국으로 UAE를 선택한 것은 우리 외교의 초첨을 경제활성화와 수출확대에 맞추고자 하는 의지의 반영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순방에는 한국 기업으로 구성된 ‘경제사절단’이 동행한다. 이를 통해 윤 대통령은 우리 기업의 UAE 진출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김성한 국가
[공공뉴스=임혜현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의 건설 계열사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의 원자력발전 관련 행보가 관심을 모은다. 원전은 건설사의 사업 다각화에 유용한 이슈다. 현대건설은 시공, 현대엔지니어링은 설계 분야에서 각각 원전 사업 역량을 쌓아왔다.마침 이번 정부 들어 원전 관련 정책 변화 기류도 조성되고 있고 해외 시장 개척을 타진하기 적당한 때라는 지적이 나온다. 정부는 ‘탈원전 정책 폐기’에 이어 오는 2030년까지 ‘10기 원전 수출’ 목표를 세우는 등 원전 생태계 회복을 구상 중이다.◆현대ENG, 조직 격상 이어 신년에도 E
[공공뉴스=임혜현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의 중동 활동이 연초부터 활발한 가운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적극적인 관심이 성과를 빚어내고 있다는 풀이가 나온다.카타르에서 초대형 에틸렌 플랜트를 수주하는 등 낭보가 날아들고 있는 것. 아랍에미리트(UAE)에서 2조5000억원 규모의 천연가스전 개발 프로젝트 본계약 체결도 임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 회장이 ‘기회의 땅’이라고 강조한 중동에서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한 가운데 결실이 가시화되고 있어 선견지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기본설계부터 설계·조달·시공까지 아우르는 방식으로 경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기회의 땅 중동에서 과감한 도전 나서자”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취임 후 첫 해외 출장지로 아랍에미리트(UAE)를 선택했다. ‘기회의 땅’으로 불리는 중동은 미래 핵심 사업 지역으로 꼽힌다. 이 회장의 중동 방문은 지난 2021년 12월 이후 1년 만이다. 이 회장의 이번 중동 출장은 해외 사업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중동 지역의 새로운 시장 개척을 모색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중동 날아간 이재용, 회장 취임 후 첫 해외 출장지 UAE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회장은 6일(현지시각)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대통령 외교안보특별보좌관 역으로서 이번 문재인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방문을 수행하며 한국과 중동의 가교 역할에 나섰다.임 전 실장의 이번 순방 수행은 그가 UAE 등 중동 문제에 전문성을 갖고 있기 때문.문 정부 초대 비서실장이었던 임 전 실장은 지난 2017년 비서실장 재직 당시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UAE를 방문한 바 있다.이후 칼둔 청장 등 UAE 고위급 인사들과 친분 관계를 구축해온 임 전 실장은 바라카 원전 등을 매개로 양국의 협력에 큰 역할을 해 왔다.임
[공공뉴스=유채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의 ‘건국 50주년의 해’와 바라카 원전 1호기 상업운전 개시를 축하하는 서한을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왕세제에게 발송했다. 이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서한에서 UAE가 건국 이래 지속적인 혁신과 도전을 통해 발전한 것을 평가한 후 지난 2월 화성탐사선 ‘아말’의 성공적인 화성궤도 진입을 축하했다.또한 올해 10월 개최 예정인 두바이 엑스포가 UAE의 밝은 미래를 보여주는 좋은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와 함께 문 대통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김종갑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원전 세일즈’에 총력을 기울이며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지만, 그러나 최근 아랍에미리트(UAE) 원자력공사로부터 항의 서한을 받아 세계가 인정하는 ‘원전 강국’ 위상에 생채기를 내는 모양새다.한전은 UAE 바라카에 원전을 건설한 공기업. ‘바라카 원전’은 UAE 1호 원전이자 우리나라 최초 해외 수출 원전으로, 이를 통해 한국은 세계 6번째 원전 수출국으로 진입했다는 점에서 그 상징성이 크다.하지만 최근 UAE원자력공사(ENEC) 측은 한전 자회사인 한국수력원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청와대에서 1박2일의 일정으로 한국을 공식방문 중인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왕세제 겸 통합군 부총사령관과 정상회담을 갖고 미래지향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 다변화에 합의했다.양 정상은 이날 1시간 넘게 이어진 정상회담에서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걸맞는 한차원 높은 수준의 협력을 실질적이고 구체적으로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하는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한국과 UAE는 지난해 3월 문 대통령의 UAE 공식 방문을 계기로 종전 전략적 동반자관계에서 특별 전략적 동반자관계로 격상된 바 있다.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는 인도, 인도네시아에 이어 세 번째이며 아시아·중동 국가 중에서는 UAE가 유일하다.
[공공뉴스=유채리 기자]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오는 22일 연차휴가를 마치고 청와대로 복귀한다. 임 실장의 청와대 복귀가 세간의 관심을 끄는 이유는 UAE 특사와 관련된 의혹 때문이다.임 실장의 UAE 특사 방문과 관련해 각종 설들이 난무하다. 소문의 중심에는 임 실장이 UAE 특사로 방문했을때 대동한 국가정보원 1차장이 있었다. 지난 18일 한 언론을 통해 임 실장과 모하메드 왕세제간 면담에 한국이 수주한 바라카 원자력 발전소 건설사업 총책임자인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 UAE원자력공사(ENEC) 이사회 의장이 참석한 사진이 공개됐다.이는 한국형 원전 건설과 연결되는 문제다. UAE 바카라 지역에서는 이명박 정부 당시 한국수력원자력이 수주한 ‘한국형 원전’이 건
[공공뉴스] 한국전력은 지난 2012년 7월 17일 UAE 바라카(Barakah)원전 1,2호기 건설허가 취득에 이어, 지난 15일 아랍에미리트(UAE) 원자력규제청(FANR)으로부터 원전 3,4호기의 건설허가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전이 2009년 12월에 수주하여 한국형 원전인 APR1400 4기(5,600MW)를 UAE 아부다비 바라카 지역에 건설하는 한국 최대의 해외원전사업으로 한전이 주계약자로 건설사업을 총괄 수행하게 된다. 또 한국 기업들이 설계, 시공, 시운전 및 운영지원 등 사업 전반에 주도적인 참여로 2010년 1월부터 공사를 시작한 이후 주요공정을 적기 달성하며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UAE원전 1호기의 경우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