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김승남 기자] 국토교통부는 16일 현대자동차 올류마이티(QT)의 냉난방장치 관련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국토교통부에따르면 해당 차량은 풍량조절 스위치 사용횟수 누적에 따른 스위치 내부 금곳 마모가루가 단자 사이에 쌓여 간헐적으로 비정상 전원이 연결 될 수 있는 가능성에 따른 것이다.이로인해 에어컨 또는 히커가 상시 작동될 수 있고 지속운행 시 과열로 인한 차량화재 발생 가능성도 있어 리콜이 실시되는 것.대상모델은 지난 2015년 1월 31일부터 2019년 3월 4일까지 생산된 모델로 국내에서는 모두 2만4854대의 차량
[공공뉴스=김승남 기자] 수도권 내 녹세권 단지가 5년 간 ‘최고’ 청약 성적을 기록했다. 녹세권 단지가 인기가 많았던 데에는 해매다 심해지는 미세먼지의 여파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4년~2018년) 경기도에 내려진 미세먼지(PM10)주의보와 경보, 초미세먼지(PM2.5) 경보는 각각 횟수와 지속시간이 증가세인 것으로 나타났다.연도별로 살펴보면 ▲2014년 17회(362시간), ▲2015년 60회(946시간), ▲2016년 37회(459시간), ▲2017년 74회(1천139시간
[공공뉴스=김승남 기자] 경찰이 무고한 시민을 수배자로 오인해 테이저건을 발사하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최근 폭행 사건 현장 등에 출동한 경찰이 피의자를 제압하는 과정에서 소극적으로 대응해 논란이 일었던 것과는 달리 이번에는 무리하게 과잉 진압 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14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13일) 오후 10시35분께 인천시 서구 석남동의 한 골목에서 서부경찰서 수사과 소속 A 경사 등 3명이 20대 시민 B씨에게 테이저건을 발사했다.B씨는 배 등 하복부에 테이저건을 맞았으며, 경찰이 곧바로 B씨의 신원
[공공뉴스=김승남 기자]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수형자 647명이 가석방됐다. 다만 ‘광복절 특별사면’은 2017년 이후 3년 연속 시행되지 않았다.법무부는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오전 10시 전국 53개 교정시설에서 수형자 647명을 가석방했다.법무부는 최근 가석방심사위원회를 열고 모범수형자와 생계형 사범 등을 중심으로 가석방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음주운전과 사기·성범죄·가정폭력 등 상습범은 관련 범죄 발생을 억제하고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원칙적으로 가석방을 제한한다는 방침에 따라 대상에서 제외됐다.법무부는 해마다
[공공뉴스=김승남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 12일 본사 및 본부 인사를 단행했다. 다음은 인사 세부 내용.◇본사▲감사실장 김제헌▲홍보실장 김상우 ▲홍보실 홍보기획팀장 조철▲안전처 안전계획팀장 김민철 ▲인사처 인재양성팀장 전제규▲노무처장 한장희 ▲노무처 노사업무팀장 이학웅▲정보보안총괄팀장 남영규 ▲정비처장 김선복▲엔지니어링처 설계엔지니어링팀장 조봉호▲양수건설추진실 영동양수준비팀장 강영곤 ▲양수건설추진실 포천양수준비팀장 김대환◇본부 ▲고리원자력본부 대외협력처장 윤유영 ▲경영지원실장 김종이▲제1발전소 기술실장 황창연▲제2발전소 운영실
[공공뉴스=김승남 기자] 경기도(도지사 이재명)는 7월과 8월 두 달 동안 소속 공무원들의 복장 자유화를 결정했다. 이재명 경기지사가 직원들의 희망사항을 수용, 여름철 공무원 복장 간소화 방안의 하나로 전격 실시하게 된 것.경기도 공무원의 여름철 반바지 착용 허용 방침은 지난 6월 경기도청 공무원들과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반바지 허용 여론조사에서 각각 79%와 81%의 찬성여론이 나와 경기도 간부회의에서 의결한 사안이기도 하다.하지만 막상 복장 간소화를 실시했지만 실제 간편한 복장의 주인공은 좀처럼 보기 힘들었다. 시행 첫날인 지난
[공공뉴스=김승남 기자] 엽기적인 방식으로 전 남편을 살해해 국민적 공분을 자아냈던 고유정의 첫 공판이 제주지방법원에서 열렸다.‘살인 및 사체훼손유기 혐의’로 기소된 고유정의 첫 공판은 제주지법 201호 법정에서 열렸고 정봉기 부장판사가 재판을 맡았다.지난 5월 25일 오후 제주시 조천읍의 한 펜션에서 전 남편 강모 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은닉한 혐의를 받고 있는 고유정의 범행 이후 80일만에 첫 재판정에 서게 됐다.이날 재판에서 검찰은 ‘고유정은 전 남편인 피해자 강씨와 친아들의 면접교섭이 결정되자 재혼생활이 불
[공공뉴스=김승남 기자] # 최근 문화예술계, 학계, 종교계 등 각계각층에서 성추문 논란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가운데 30대 직장인 한모씨는 과거의 기억이 떠올라 착잡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한씨가 대학을 다니던 2000년대 초반에도 이런 일은 공공연하게 벌어졌었기 때문. 당시 한씨의 학교에는 교육 혁신 강연으로 유명한 김모교수가 있었다. 그는 열정적이고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통해 학생들에게 동경의 대상이 됐다. 그러던 어느 날 김교수가 주최하는 술자리에 참석한 학우들 사이에서 소문이 돌았다. 한 여학우가 술에 취한 틈을
[공공뉴스=김승남 기자] 60세 이상 고령자들 가운데 자발적으로 국민연금에 가입한 사람이 50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조사됐다.이들은 가입 의무가 없지만 노후 대비 차원에서 국민연금에 스스로 가입했으며, 이 같은 임의계속가입자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9일 국민연금공단의 ‘국민연금 공표통계’에 따르면, 올해 4월 말 기준 임의계속가입자는 모두 48만3326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남자는 16만9867명, 여자는 31만3459명이다.임의계속가입자는 국민연금 의무가입 상한 연령인 60세가 지났음에도 65세까지 가입하겠다고 신청한 사람을 말한다
[공공뉴스=김승남 기자] 국토교통부는 9일 “BMW i8 Roadster 차량의 최저지상고 관련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해당 차량은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 제5조(최저지상고)의 기준을 충죽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기준 자동차의 최저지상고는 120mm.따라서 BMW i8 Roadster는 하부차체, 즉 서브프레임과 부강판 고정볼트 및 언더커버 고정장치와 관련된 리콜이 실시된다.지난 2018년 4월 20일부터 6월 22일까지 생산된 차량을 대상으로 하며 국내에는 모두 4대
[공공뉴스=김승남 기자] 일본이 우리나라를 백색국가에서 제외하면서 국내에서 한달 넘게 이에 대항한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 국민 61%가 3주째 불매운동에 동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8일 “일본제품 불매운동 5차 실태조사 결과 국민 10명 중 6명이 3주 연속 일제 불매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리얼미터는 tbs 의뢰로 7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일본제품 불매운동 실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19세 이상 성인 만2268명에 접촉, 응
[공공뉴스=김승남 기자] 국토교통부는 7일 “혼다코리아 자동차 CR-V의 SRS에어백 관련 조향장치에 관한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리콜 대상차량은 지난 3월 4일부터 4월 1일까지 생산된 자동차로 국내에는 모두 213대가 해당된다.해당 차량들은 SRS에어백 관련 부품인 하네스가 스티어링 휠 안쪽 금속가공면에 물려서 손상될 경우 쇼트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에어백 경고등이 점등돼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거나 차량의 충돌여부와 관계없이 에어백이 전개될 수 있는 가능성도 있다는 것.따라서 이번 리콜차량
[공공뉴스=김승남 기자] 제74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서울 중구청이 일본제품 불매와 일본여행을 거부하는 ‘노(보이콧) 재팬-No(Boycott) Japan:가지 않습니다 사지 않습니다’ 배너기를 설치했다가 철회해 시선이 쏠리고 있다.앞서 중구청은 최근 일본의 경제보복과 관련해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명동 일대에 ‘노 재팬’ 깃발을 설치하고 일본의 부당함을 알리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일부 국민들은 우리나라를 찾은 일본인 관광객에게 과도한 불쾌감을 심어줄 수 있다며 반발하고 나섰다.이 같은 국민들의 지적이 쏟아지면서 중구청은 결국
[공공뉴스=김승남 기자] 2020년도 최저임금이 시간당 8590원으로 최종 확정됐다.5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최저임금위원회가 의결한 내년도 최저임금 시간당 8590원이 이날 정부 고시로 확정됐다.고용부는 “이의제기 기간(7월19일~29일) 동안 경영계의 이의제기는 없었으며, 노동계(한국노동조합총연맹)에서 1건의 이의제기가 있었다”며 “하지만 최저임금법 규정내용·취지 및 최저임금위원회 심의·의결과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월급으로 환산할 경우 1주 소정근로 40시간 근무 시(유급 주휴 포함, 월
[공공뉴스=김승남 기자] 천둥·번개를 동반한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지는 8월에 낙뢰가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요구된다.2일 기상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전체 11만4751회의 낙뢰 중 27%가 넘는 3만1098회가 8월에 집중됐다. 이는 대기 불안정으로 낙뢰가 발생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됐기 때문이다.최근 10년간 낙뢰로 인해 다치거나 숨진 사람은 46명에 달했다. 이 가운데 감전 피해자가 44명(95.7%)으로 가장 많았고 화재 피해자가 2명(4.3%)이었다.장소별로는 사방이 개방된 산지에서 27명(58.7%)
[공공뉴스=김승남 기자] 제주에서 실종된 고교생이 실종 나흘만에 결국 숨진 채 발견돼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1일 제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말 실종된 유동현(17)군이 실종 나흘 만인 이날 오후 3시40분께 서귀포시 표선해수욕장 경계선 외곽 100m 해상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물에 떠 있는 유군 시신을 처음 발견한 수상레저 업체 관계자는 즉시 해경에 신고했으며, 출동한 해경은 시신을 수습한 뒤 해수욕장 옆 당케포구로 인양해 구급차로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표선해수욕장은 실종된 유군의 행적이 마지막으로 확인된 지점 인근
[공공뉴스=김승남 기자] 제2의 클럽 ‘버닝썬’ 사태를 막기 위해 경찰이 내달부터 3개월 간 마약류 집중 단속에 돌입한다.경찰청은 오는 8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3개월간 ‘마약류 유통 및 투약사범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경찰은 ▲클럽 등 다중 출입 장소 내 마약류 투약·유통 ▲인터넷(다크넷, 가상통화 포함) 이용 거래 행위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여행객·외국인의 마약류 밀반입 ▲마약류 등 약물 이용 성범죄 및 불법촬영·유포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는 계획이다.앞서 경찰은 지난 2월25일부터 5월24일까지 3개월간
[공공뉴스=김승남 기자] 국토교통부는 지난 29일 BMW 미니쿠퍼 S 컨버터블 등 4차종과 740e iPerformance 등 2차종에 대한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미니쿠퍼 S 컨버터블, 미니쿠퍼 S, 미니쿠퍼 S five-door, 미니쿠퍼 S Clubman 등 4개 차종은 엔진관련 리콜이 실시된다.해당 차종들은 엔진의 동력을 파워트레인으로 전달 시 관련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의 처리 능력 부족으로 배출가스가 추가 배출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어 엔진제어를 최적화 하는 DME(ECU)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실시된다.지난 2014년
[공공뉴스=김승남 기자] 지난 23일 충북 청주에서 실종된 지적장애 중학생 조은누리(14)양이 실종된 지 8일째인 오늘(30일), 대대적인 수색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행방이 묘연해 시민제보가 절실해진 상황이다.일부 전문가들은 이미 실종 골든타임이 지나 범죄 피해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해야한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경찰은 실족, 범죄 연루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수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이날 청주 상당경찰서·충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육군 37사단 장병, 경찰, 소방 구조대 250여 명이 조양을 찾기 위해 가덕면
[공공뉴스=김승남 기자] 최근 직종을 가리지 않고 유명인들의 성범죄가 잇따라 발생하자 여성들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정치인을 비롯해 연예인, 운동선수, 방송 앵커 등 유명인들이 성추행 및 성폭행으로 수사를 받으면서 하루가 멀다하고 실시간 검색어를 뜨겁게 달구고 있기 때문.성범죄를 바라보는 세간의 시선은 더욱 엄격해졌고 엄정한 법의 잣대가 적용되고 있지만 여전히 처벌 수위를 둘러싸고 ‘솜방망이 처벌’이 아니냐는 지적이 많다. 이에 솜방망이 처벌을 거두고 대한민국 여성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나라가 되길 바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