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 금강산관광 재개를 염원하는 '클래식 감자콘서트'가 오는 6일 오후 2시 강원도 고성종합체육관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금강산관광 재개’라는 지역의 바람을 담은 음악회로, 양양국제공항 활성화 기원을 위해 펼쳐진 2회 공연과 더불어 지역의 정서를 어루만져 강원도민들의 마음에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갈 예정이다.

공연 내용 또한 더욱 친근하고 새로워졌다. 이국적인 분위기의 오페라 카르멘의 ‘하바네라’와, 많은 영화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캐리비안  해적들’의 OST가 새롭게 추가됐다.

또 영국에서 제2의 국가로 사랑받으며,  우리나라에서는 미스코리아 행진곡으로 더 잘 알려진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에는 오색 풍선과 꽃가루 효과가 더해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다. 클래식 감자콘서트의 트레이드마크인 “삶은 감자 이벤트”도 계속된다.

클래식 감자콘서트는 고성 공연에 이어 12월 6일에는 횡성, 12월 24일에는 춘천을 찾아간다. 모든 공연은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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